다른 산채들은 봄철 잎이나 줄기가 연할 때 채취되어 식용되는 반면, 곤드레는 재배시 시기별로 분산 파종하여 연중 생산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아에 어려움이 없으며 노지재배도 잘되는 편이며 수량도 많다.
요즈음엔 별미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해장국 등에 넣거나 된장과 어우르면 맛이 좋다. 또한 다른 산나물과 마찬가지로 섬유소가 많아 변비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공해로 찌든 도시민들에게는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향수 식품으로,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무공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