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책

파프리카, 소비자의 좋은 먹거리로 성장

연간 1인당 소비량 3.2배 증가

건강 중시 소비트렌

생산기반 확충 따른 가격안정

레시피 개발․보급


파프리카 연간 1인당 소비량이 10년 전 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파프리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파프리카 1인당 소비량이 2006년 대비 0.28kg에서 2016년 기준 0.9kg으로 약 3.2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파프리카 생산량 대비 국내 소비 비중은 지난 10년간 10%p 증가했다. 이는 과거 일본시장 수출 중심에서 국내 소비시장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구조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간 생산기술 발달, 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팜 보급 확산에 따라 파프리카 재배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파프리카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안정화로 소비자 접근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파프리카에 대한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당도가 높고, 색택이 우수한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 및 수급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레시피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미니파프리카 등 신품종 개발․보급, 급식․식품원료 공급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김기주 과장은 “파프리카는 1993년부터 국내에 보급되어 그 역사가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자의 노력과 소비자의 높은 관심에 따라 지속 성장했다.  앞으로도 파프리카 소비확대를 통한 산업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파프리카 자조회 등 생산자단체, 식자재업체, 식품기업 등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