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선정과 토양진단하우스를 처음 설치할 경우에는 배수가 용이한 곳, 지하수위가 낮은 곳, 바람이 강하지 않고 따뜻한 곳, 아침에 햇빛이 빨리 들어 일사량이 많은 곳을 선택한다.토마토, 봄오이 등의 후작으로 재배하는 경우는 보온과 가온 설비를 점검하고 토양진단을 할 필요가 있다. 정식 전에 토양을 채취하여 전기전도도(E.C), 토양산도(pH) 등을 측정해 보는 것이 좋다. 오이재배에 접합한 토양산도는 pH6.0∼6.5이며, pH4.0 이하에서는 오이가 말라 죽는다. 생육장해는 일으키는 한계 전기전도도는 E.C0.6 정도이다. 토양은 단시일에 교정하기 어려우므로 진단 후 적합치 못한 토양으로 판단되면 재배를 회피하거나 재배지를 옮기는 것이 좋다. 사질토양은 생육이 빠른 반면에 노화가 빠르므로 단기간에 수확을 끝내는 작형에 적합하다. 점질토양은 생육은 다소 느리지만 장기간 수확이 가능하며 부식률이 높은 유기물을 많이 사용하여 통기성을 높이는 작업에 필요하다. 뿌리의 발달과 토양관리오이는 뿌리가 주로 지하 10~20㎝에 분포하는 천근성, 호기성 작물이다. 따라서 뿌리를 넓고 깊게 뻗게 하여 고온과 저온, 건조와 과습 등의 외부 영향을 적게 받도록 하여야 장기간 안정
사과나무는 생장에 필요한 양분과 수분을 토양에서 얻으므로토양은 과수에 필요한 양·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모체로서,또한 뿌리의 생장이나 흡수작용과 관계가 깊은 환경요소로서 중요하다.이들 토양조건 중 사과재배에 중요한 인자는 토양깊이, 토성, 통기성, 토양반응, 지형 등이 있다. 토양깊이사과나무는 뿌리가 쉽게 자랄 수 있는 토층이 깊어야 뿌리의 발달이 광범위하게 되어 비료분의 흡수 기회가 많아져서 비료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동해나 여름철의 고온장해를 받는 일이 적어진다. 통기성토양에 공기가 잘 통해야만 토양공기 중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 뿌리의 신장 및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잘 되어 지상부의 생육도 좋아진다. 통기가 불량하면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호흡작용이 억제되고, 토양이 환원상태로 되어 여러 가지 유해물질이 축적되며 뿌리의 생육이 저해되며 결국 양수분의 흡수 감퇴로 지상부의 생육도 불량해진다.토성토양 알갱이의 크기에 따라 점토, 미사, 모래로 나누어진다. 이들의 함량에 따라 사토, 사양토, 식토 등의 토성으로 구분된다. 사과나무의 생육은 토성이 갖는 토양의 물리적 성질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점토 함량이 많은 식토에서는 보비력과 보수력은
비료 주는 시기는 생장주기에 따라 분시하여야 수량이 높고 품질이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다. 배나무의 분시 비율은 (표 1)과 같다. (1) 밑거름배나무의 밑거름은 낙엽기부터 휴면기 중에 시용되는 비료로 겨울비료라고도 한다. 질소는 연간 시비량의 50~70%를 시용하고, 인산질 비료는 100%, 칼리는 50~60%를 시용한다. 특히 이때는 퇴비 및 석회(고토석회)를 기비로 주며 시비시기, 퇴비의 종류에 따라서 화학비료량을 가감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질소질비료를 과다 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한 판단은 엽분석을 통한 영양진단을 해야 하나,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어 어려움이 많고, 개략적인 방법으로 낙엽상태, 가지와 눈의 상태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신초 생장은 6월 하순~7월 상순에 그치고 신초 선단이 다소 비대하여 3장의 멈춤 잎이 붙어있는 것이 낙엽 전의 이상적인 가지이다(그림 1).낙엽 시기는 일반적으로 10월 하순경이고 1~2회 서리가 내릴 때 일제히 낙엽되는 것이 정상적인 상태이다. 낙엽기가 너무 빠르거나 늦은 현상은 수체의 영양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낙엽시기가 빠른 것은 양·수분의 부족이나 결실 과다 등
재배지역의 기후에 맞는 장미를 선택해야 하는데 내한성이 약한 장미들은 특별한 보호조치가 없으면 추운 기후조건에서는 생존하지 못한다. 공공 공원이나 정원, 장미농장 등을 방문하여 그 지역에서는 어떤 장미들이 잘 자라는지 둘러보고 관찰하는 것이 좋다. 선택한 장미가 정원에서 다른 식물들과 서로 어떻게 어울리게 될지, 꽃들의 색상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조화가 되지 않는 다양한 밝은 색상의 장미화단 보다는 다양한 톤을 가진 유사한 색상의 꽃들로 조화를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을 장소 선정장미묘목은 나근(뿌리가 드러난 묘)을 비닐 등으로 포장하거나 용기에 심은 상태로 판매한다. 용기에 심겨진 묘목은 늦은 봄과 여름에 정식하기에 가장 좋으며 햇볕이 잘 드는 개방된 장소에 심어야 한다. 일부 품종들은 토양이 좋으면 반그늘 조건도 견딜 수 있을 것이나 대부분의 품종들은 충분한 빛을 받을 수 있는 양지를 좋아한다. 반그늘에서 자라는 장미는 더 우세한 식물의 뿌리와 양수분 쟁탈 경쟁을 해야 한다. 과하수고가 높은 덩굴성 품종들은 벽, 기둥, 아치 등에 기대어 장미를 재배함으로써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벽이나 담장이 반그늘에 있다면 태양을 향해 위로 자라도록 키가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이용하여 텃밭 쌈밥 쌈장 3종 set를 만든다.원나라에 궁녀로 가게 된 고려의 연인들이 궁중의 뜰에 상추를 심어 밥을 싸 먹으며 실향의 슬픔을 달랬는데, 이를 먹어본 몽골 사람에게도 인기가 좋았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쌈밥은 예로부터 뿌리내린 우리의 독특한 음식문화라고 할 수 있다. 쌈이란 무엇을 싼다는 뜻으로, 복을 싸서 먹었으면 하는 소박한 기원이 담겨져 있는 정월 대보름의 계절 음식이다.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대보름날 나물 잎에 밥을 싸서 먹는데 이것을 복쌈이라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상추, 쑥갓, 배추, 깻잎 등이 가장 흔한 쌈 채소라고 할 수 있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에서는 매콤제육쌈장, 된장 구수 쌈장 만드는 법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비파나무의 봉지 씌우기는 과실외관을 보호하고 병해충 피해 예방하여 상품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 봉지 씌우기는 과실에 농약이 직접 붙지 않는 효과가 있고, 조류(직박구리, 어치, 까치) 피해를 줄인다.다만 재료비와 봉지 씌우는 노력이 많이 소요되고, 당도나 비타민 함량이 낮아지는 경우 많다. 봉지를 씌우는 시기는 노지 재배시 4월 상순~5월 상순, 무가온하우스 재배시 2월 중순으로 시기가 빠를수록 좋다. 또 봉지 씌우기 전에 적과를 실시한다. 봉지종류는 신문봉지, 황색, 백색봉지, 초록색 이중봉지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비파 전용봉지가 없어 배, 복숭아, 포도용 봉지 사용한다.자반증 예방을 위해서는 초록색 또는 파란색 착색 이중봉지가 가장 효과적이다. 대과종은 1과씩, 중소과종은 송이 전체를 씌운다. 또 대방 등 자반증 발생이 심한 품종은 봉지재배가 효과적이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에서는 거름주기(시비) 요령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오이의 시설 억제재배는7월 말 ∼8월에 파종하고 하우스에서9월 말에서 12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이다. 작형의 특성과 품종선택이 작형은 육묘기에서 정식 활착기까지가 고온기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 반면 생육기인 9월을 비교적 오이가 생육하기에 좋은 환경이므로 초세를 충실하게 키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10월부터는 초세의 부담이 커지고 기상조건도 하루하루 나빠지는데 이 시기의 환경관리에 따라 수확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보온과 가온을 적절히 하여 이듬해 1월까지 수확하는 지역도 있다. 7월에 파종하여 가온을 하지 않고 일찍 수확을 끝내고자 하는 경우는 조기 다수확이 재배 목표이므로 초기 내서성이 강하고 고온장일하에도 주지착과성이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다. 8월에 파종하여 적당한 가온 또는 보온시설을 갖추고 장기간 수확코자 할 경우는 수확 후기에 저온에 잘 견디고 초세가 강하게 유지되는 주지·측지형의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육묘육묘일수가 비교적 짧은 가을오이재배에서는 준비시간, 노력 등을 감안하여 속성상토가 사용되는데 토양의 비옥도보다는 통기성, 배수성이 중요시 된다. 속성상토는 밭과 논의 흙을 1:1로
단수는 재식밀도, 수확기간, 월간 착과량, 과중 등에 의해 좌우된다. 재식밀도와 관련하여 일반토마토의 경우 밀식장애가 없는 한 단위면적 당 재식주수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유리온실 더 수량 높다. 한국의 토마토 단수(2011년)는 6.3톤/10a로 네덜란드(2011년 유리온실기준 47.9톤/10a) 등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단수 차이의 주요인은 한국은 토경재배를 중심으로 재배기간이 짧은 반면, 네덜란드는 수경재배를 중심으로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작물 생육 저하 원인온실 내 측면에 위치한 작물의 생육저하를 막기 위해 측면 방풍벽 등 보온력 향상과 측면 보완 가온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수확기간은 지하부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데, 토경재배의 경우는 토양의 물리화학성 개선 및 연작장해 대책을 위한 충분한 유기물 및 팽연왕겨의 시용, 밀기울 처리 등을 고려하고, 수세의 안정 성장을 위한 추비 중심의 관비재배가 필요하다. 수경재배의 경우도 지하부 환경개선이 수확기간 연장의 중요한 기술이 될 수 있다. 수확기간을 고려한 품종 및 배지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월간 착과량 및 과중은 지하부 환경관리, 우량묘 구입 등의 기본적인
복숭아는 특히 햇빛에 대하여 민감한 편으로 수관 내부의 열매가지가 쉽게 말라 죽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확기 직전부터 수확기에 걸쳐 강우가 많을 때에는 복숭아의 품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병 발생이 많고 수확 작업, 수송, 판매에 어려운 점이 많다.그러므로 품종 선택에 있어서는 재배지역의 기상조건을 충분히 검토하여 비가 많은 시기와 수확기가 일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백도계 복숭아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조건에도 생육이 가능하고 결실도 좋은 편이나 본래는 건조기후에 적합한 과수이다. 유럽계 복숭아는 생육기간 중 비가 많이 오면 영양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해지고 꽃눈 맺힘도 나빠지며 탄저병의 발생 등이 심하게 되므로 비가 적게 오는 지역에 적합하다. 5~6월의 새가지 자라는 시기에 비가 많이 오면 일조량이 부족하여 탄소동화작용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토양이 다습하게 되어 뿌리의 생리기능이 떨어지고 새가지의 생장이 왕성하게 되어 양분의 소모가 많으므로 배胚의 발육과 양분경쟁이 일어나 생리적 낙과가 심하게 된다.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일조 부족으로 과실 내의 당분 축적이 떨어져 품질이 낮아지고 품종에 따라서 열과裂果, 열매 터짐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병해발생도
고추재배에 적합한 토양 화학성고추가 잘 자라기 적당한 토양 화학성은 pH가 6.0~6.5 정도의 약산성이다. 유기물함량이 25~35g/kg, 유효인산함량이 450~550mg/kg, 치환성 양이온 중 칼리는 0.7~0.8cmol/kg, 칼슘은 5.0~6.0cmol/kg, 마그네슘은 1.5~2.0cmol/kg이다. 시설재배에서는 EC(전기전도도)가 2dS/m 이하인 곳이 적합한 토양이다. 그러나 작물을 재배함으로서 작물이 흡수하기도 하고 빗물 둥 용탈에 의한 감소 등으로 토양 중의 양분함량은 항상 변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또한 시설재배지 뿐만 아니라 노지 토양에서도 유기질 및 가축부산물비료의 다량 시용과 화학비료의 과용으로 밭의 관리 상태에 따라 양분함량이 매우 다르게 변동하고 있다.따라서 고추밭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서 토양진단을 하여 시비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고추의 시비 의존도 및 시비량 결정 방법밭작물 중 노지재배는 관수에 의한 양분의 천연공급량이 거의 없고 산화 조건에 있어 양분의 소모적인 분해로 비료에 대한 작물의 반응이 매우 높다. 그러나 시설재배는 물 공급은 관수에 100% 의존하기 때문에 관개되는 물의 수질에 따라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