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생육기의 저온 맹아 후 저온을 받으면 줄기가 짧고 가늘어지며, 봉오리 발육이 정지되어 정상 개화율이 낮아진다. 0℃에 9시간, -2℃에 3시간 있으면 피해를 받으며 봉오리가 나온 10일 후에 가장 많이 피해를 받는다. 저온 피해를 받았을 경우에는 일출~저녁까지 한랭사를 피복하여 직사광선을 막아 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나) 토양수분 작약재배에서 지하수위가 높은 곳은 부적당하다. 꽃봉오리가 나온 직후에 건조하면 초장 신장이 억제되고 정상 개화율이 낮아지며, 생육후기에도 회복되지 않는다. 또한 출뢰 후~착색기에 봉오리가 생육하지 않거나 꽃잎이 충분히 전개되지 않는 것이 많아지므로 출뢰 직후부터 20일 동안은 건조방지에 노력한다. <팜앤마켓매거지 3월호>에서 작약의 생리장해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조팝나무진딧물(Aphis spiraecola) 기주식물은 조팝나무와 사과, 배, 귤나무 등으로 매우 많다. 연 10세대 정도 발생한다. 1, 2년생 가지의 눈 기부에서 검은색의 타원형 알로 월동한다. 2월부터 날개가 있는 어른벌레(간모)가 보이기는 하나 주로 4월에 발생하여 단위생식으로 증식하고, 날개 없는 어른벌레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개체의 밀도가 증가하면 5월 상순에 날개 있는 어른벌레가 발생해 포장으로 날아들고, 이들 개체는 5월 중순과 6월 중순 사이에 1차 발생 최성기를 보인다. 장마와 고온 건조가 계속되는 7월~8월경에는 밀도가 급격히 감소해 일부의 신초에서만 생존을 유지한다. 2차 발생 최성기는 9월 중순경으로 노지재배보다는 비가림하우스에서 밀도가 높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신초 선단의 어린잎에 다발생하며, 밀도가 급증하면 진딧물이 분비하는 감로에 의해 검게 오염되는 그을음병이 발생한다.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에서 비파 병해충에 대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구의 기부에서 쪼개지는 현상을 보이며, 열구된 구는 2차 생장에 의해서 쪼개진 기부 쪽에서 밖으로 1개나 몇 개의 작은 구가 형성되기도 한다. 열구는 관수 방법과 관련이 있다. 양파 밭에 물을 충분히 주었다가, 다시 수분이 부족할 정도로 마른 후에 다시 물을 주게 되면 열구 발생이 많아진다. 또한 구가 한창 비대하는 시기에 한동안 건조했다가 비가 내리게 되어 구가 갑자기 굵어지게 되면 발생할 수 있다. 열구가 발생하면 2차적으로 세균과 곰팡이에 의해 구는 썩는다. 그리고 응애에 의한 피해가 많은 밭에서 열구 발생이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에서 양파의 열구 현상과 방제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오이 생육의 외적요인에는 온도, 광, 수분, 영양 등이 관여한다. 특히 온도·광 조건의 영향이 크고 고온·햇빛이 많은 조건에서 발육이 촉진된다. 또 내적 요인에는 꽃의 소질(개화시 자방의 크기), 엽면적, 주당 착과 수의 다소(과실상호간에 양분결합), 과실의 오옥신 함량 등에 의해 발육속도는 크게 달라진다. 개화로부터 수확까지의 소요 일수는 고온 기에서 7∼10일, 저 온기에서 12∼20일이 소요되나 과실에 따라 큰 차이가 있고 정상과는 빠르다. 순조로운 영양 생장과 적당한 착과에 의해 과실 자람이 촉진되고 수량도 증수된다.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토양은 땅으로부터 30cm 전후의 겉흙과 그 이하의 속흙으로 나눌 수 있다. 겉흙은 부식 또는 기타 유기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속흙보다 비옥하다. 그러나 배나무의 생장이나 과실 생산력은 겉흙의 종류나 비옥도보다 속흙의 물리성이 좌우한다. 이상적인 속흙은 물 빠짐성이 좋고 어느 정도 물 지닐 힘을 가지고 있어 뿌리가 용이하게 뻗어 나갈 수 있는 토양성질을 지닌 사질양토가 가장 우수하다. 속흙의 유효 토심이 깊은 토양일수록 뿌리가 양수분을 흡수 할 수 있는 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보통 배나무 재배 적지의 유효 토심은 0.7∼1.2m 이상이 되어야 한다. 토심이 얕은 경우에는 토양건조나 양분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쉽게 나타난다. 또 장마기에는 공기공급 불량에 의한 산소부족으로 뿌리의 호흡이 억제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뿌리가 썩거나 말라죽게 된다. 따라서 잎 또는 과실에 각종 생리장해가 발생하므로 이러한 토양은 배수시설 등 토양 개량이 필요하다. 지기상은 지형이나 방향에 따라 기온, 일조량 등의 차이가 있다. 또한 서리피해의 위험정도와 바람의 세기가 다르기 때문에 과수원의 적지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팜&마켓매거진 3월호&
딸기 흰가루병 발병주는 주변 포기로 포자가 비산하여 전염된다. 병균은 이전에 감염된 식물의 조직에서 월동한다. 화분 매개용 꿀벌에 부착되어 전염되기도 한다. 포자는 12시 전후, 습도 55% 이하, 날씨가 맑은 날 활발하게 비산한다. 병원균의 최적온도는 20℃이다. 상대습도는 30~100%까지 넓은 범위에서 발병한다. 높은 습도뿐 아니라 건조한 조건에서도 발병한다. 감염의 최적 조건은 건조한 잎 표면, 높은 상대습도, 일교차가 클 때이다. 15~25℃에서는 70.5~86.0% 발아하며 최저단계 온도는 0~5℃, 최고 한계온도는 30~35℃이다. 노지 육묘에서는 잘 발생되지 않는다. 비가림 육묘에서 발생하기 쉽고 야냉단일육묘, 저온암흑처리육묘, 고랭지육묘 등 촉성재배에서 병 발생이 높다. 촉성재배는 11~12월, 반촉성재배는 2~4월에 많이 발생한다.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에서는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남명현 농업연구사의 딸기 흰가루병 방제 등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8) 화분재배 고온기 근권 관리기술 화분재배 시 여름철에 근권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구근의 호흡량이 많아지고 구근의 소모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고온기에 근권을 관리하기 위해 화분에 직접 흑백필름을 피복하면 피복하지 않은 화분의 구근에 비해 근경, 근장, 근수, 생체중이 현저하게 증가하여 구근 비대에 유리하다. 다. 재배 작형 (1) 노지보통재배 서늘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는 곳이 좋다. 점질 토양에서는 생육은 보통이거나 번식력이 약하고, 사질토양은 생육과 번식이 잘 된다. 특히나 배수가 잘 안 되는 토양에서는 작약의 뿌리가 썩기 쉬우므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어야 한다. 정식은 9월 중하순부터 10월 중순 무렵에 분주와 동시에 하는 것이 좋다. 첫 해째는 정식할 때 넣은 기비만으로도 개화가 되나 개화 후인 6월 상순에는 신근이나 싹이 충실하도록 복합비료를 70~80㎏/10a 시용한다.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가을에는 그해 자란 경엽을 모두 잘라내서 소각한다. 2년째부터는 봄 일찍 두둑의 한쪽을 파고 기비를 주는 것이 좋으며, 늦게 시비하면 꽃봉오리가 발육 도중에 검게 변하고 꽃이 피지 못하는 수가 있다. (2) 촉성재배 (가) 반촉성 무
점무늬병 Entomosporium mespili 잎 표면에 작은 갈색의 둥근 점무늬가 생기면서 주변에 노란 달무리가 나타나고 병반이 확대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무늬 안쪽은 회색으로 변한다. 가장자리는 적갈색으로 변하며, 노란 달무리가 다소 남는다. 또 점무늬가 많이 형성된 잎은 일찍 떨어지고, 수세를 약화시킨다. 주로 묘목에서 심하게 발생한다. 병든 잎은 제거하고 모아서 소각한다. 갈색무늬병 가칭, Pseudocercospora eriobotryae 초기 병징은 노란 달무리를 지닌 작은 갈색반점이 생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대되며, 원형의 짙은 갈색반점이 된다. 점무늬가 많이 생긴 잎은 약해지고, 일찍 떨어진다. 또 주로 수세가 약한 나무에서 발생한다. 5월 중순~6월 상순에 발생을 시작하고, 이후 계속적으로 증가하다가 8월 상순 발생량이 유지되거나 감소한다. 1차 전염원인 병든 잎을 제거하고, 적절한 비배관리를 하여 수세를 좋게 해야 한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에서 비파의 점무늬병, 갈색무늬병 등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피해증상과 발생원인 양파의 꽃눈 분화는 식물체의 크기, 온도, 영양 상태에 의해 결정된다. 온도가 0~10℃로 며칠 동안 연속일 경우에 꽃눈의 분화가 유기된다. 또 이것보다 고온인 2~13℃에서는 특히 질소 부족에 의해서도 꽃눈은 분화할 수 있다. 추대성은 봄 파종 재배를 하는 장일형 양파에서는 저온기를 경과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장일형 품종을 가을에 파종을 하게 되면 추대성에 대한 도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가을에 파종하여 정식하는 단일형이나 중일형 품종보다 추대 발생이 훨씬 많아진다. 따라서 높은 추대율로 인해 장일형 품종을 가을에 파종하여 재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을에 파종하여 재배하는 단일형이나 중일형 품종들은 겨울동안 저온기를 필연적으로 경과해야 하므로 추대가 잘되지 않는 방향으로 선발됐다. 단일형의 조생종 품종은 일찍 파종하여 큰 묘를 심는 재배가 되풀이되어 추대성에 대해서 엄격한 도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큰 묘를 심어도 추대하는 위험성은 낮다. 중일형의 중만생 품종에서는 일찍 파종하거나 큰 묘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추대성에 대한 도태는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묘의 크기가 같은 조건에
태풍피해 증상 강풍으로 인한 비파나무가 쓰러지고 가지가 부러진다. 또 잎이 찢어지고 낙엽되거나 수분탈취로 인한 잎이 시들거나 고사한다. 착과 과실도 낙과하거나 상처과가 발생한다. 조풍(바닷물)으로 인해 잎이나 가지가 고사한다. 아울러 침수로 인한 습해가 발생한다. 기술적 대응 사전대책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해야 한다. 나무가 넘어지지 않도록 지주를 세우고 끈으로 고정한다. 또 태풍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방풍벽이나 파풍망을 설치한다. 항구적으로 과원 외부 및 내부에 방풍림을 조성한다. 방풍수종은 삼나무, 편백, 해송, 왜나무, 광나무, 후박나무 등 상록수종이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