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추는 유전적 다양성과 자생지의 특성으로 인도-말레이시아가 기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인도, 동남아시아, 열대 아프리카, 중동, 지중해, 카리브해 등지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태양광이 강하고 건조한 기후의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질 좋은 과실이 재배되고 있다. 약 130종의 곤충이 해충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이 중 심식나방과에 속하는 Meridarchis scyrodes, 과실파리류 Carpomyia vesuviana와 Dacus correctus가 가장 많은 경제적인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깍지벌레 중 Maconellicoccus hirsutus, Peri ssopneumon tamarindus, 바구미과에 속하는 Aubeus himalayanus, Xanthochelus faunus, Myllocerus dentifer, M. blandus, Amblyrrhinus poricollis, 부전나비과에 Tarucus theophrastus, 밤나방과에 속하는 Achaea janata, Thiacidas postica, 굴벌레나방과에 Indarbela tetraonis, I. quadrinotata, 산누에나방과에 Anthea
강황은 초본과 식물로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일본, 한국, 중국, 스리랑카, 네팔, 동서아프리카, 남태평양군도, 말라카시, 중앙아메리카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물이다. 처음에는 염료로 이용되거나 민간 의료용 약초로 이용되어왔다고 한다. 인도에는 40-45종, 태국에는 30-40종의 강황이 있으며 다른 열대 아시아 국가에도 다양한 강황이 존재하고 있다 강황 생육에 영향을 주는 해충은 59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나비목에 복숭아명나방Conogethes punctiferalis, 수염나방과Spilosoma obliqua, 뿌리줄기rhizome을 가해하는 깍지벌레Aspidiella hartii, 총채벌레의 일종인 Panchaetothrips indicus, 권연벌레Lasioderma serricorne, 방패벌레과에 속하는 Stephanitis typicus, 팔랑나비과에 속하는 Udas pes folus, 풍뎅이류Holotrichia sp가 있다. 주요 식물병으로는 Colletotrichum capsici에 의한 잎점무늬병, Pythium graminicolum, Pythium aphanidermatum에 의한
노니는 동남아시아와 호주가 원산지이다. 연평균 기온이 20~35℃, 연강수량이 250~4000mm인 열대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노니의 열매, 잎사귀, 뿌리, 줄기, 씨 등은 중국, 하와이, 타히티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약재로 이용되어 왔다. 또 전통 염색으로 노니의 껍질과 뿌리가 사용되고 있다.노니는 환경적인 적응력과 저항성이 뛰어난 작물로 알려져 있어 화산지형, 그늘진 숲, 해변 등지에서도 잘 자란다. 탄저병은 Colletotrichum속의 곰팡이균과 관련되어 있다. 곰팡이포자가 물이나 바람에 의해 퍼져서 노니 잎에 감염되면 황갈색의 점무늬가 생기고 점무늬가 커져서 병반을 만든다. 노니흑기병Noni black flag disease, 가칭은 편모균류에 속하는 Phytophthora속 사상균에 의해 생기는 식물병으로 잎, 줄기, 과실 등에 역병을 일으킨다. 그을음병은 수액을 흡즙하는 곤충류 –진딧물류, 깍지벌레류- 들이 분출하는 감로가 잎 표면에 묻은 후 검정색 가루같은 곰팡이 포자들이 붙어서 생기는 식물병이다. 이 식물병은 잎에 도달하는 햇빛을 차단하므로 광합성량을 감소시켜 식물생장에 영향을 준다. 조류엽반병algal leaf spot은 식물기생조류인
훼이조아는 남미지역 -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이 원산지인데 현재는 미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연간 500톤을 재배하여 1.7백만 달러의 국내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습도가 낮은 아열대기후에 토양의 산도가 5.5~7.0이고 배수가 잘되는 지역이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훼이조아는 병·해충이 잘 발생하지 않는 작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 곤충과 식물병이 훼이조아 생육에 영향을 주어 정상적인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주요 해충으로는 잎말이나방류, 깍지벌레류, 과실파리류, 호주구아바나방(Australian guava moth, 가칭), 바구미, 초파리 등이 있다. 과실파리, 구아바나방, 바구미 등은 과실을 직접적으로 가해하고 다른 해충들은 잎과 가지에 피해를 준다. 퀸즐랜드과실파리(Bactrocera tryoni), 지중해과실파리(Ceratitis capitata), 남미과실파리(Anastrepha fraterculus)가 훼이조아에 피해를 주는 주요 과실파리이다. 퀸즐랜드과실파리는 호주 북동부가 원산지로 호주에서는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즈 및 빅토리아주에 주로 분포한다. 이외에도
중남미가 원산지인 카카오는 아욱과Malvaceae에 속하는 작물로 재배지역은 전 세계 열대지역에서 약 1천만ha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해충류는 크게 세 부류 – 열매와 잎의 수액을 흡즙하는 해충, 잎을 가해하는 해충, 열매와 나무에 구멍을 만드는 해충 –로 나누어진다. 열매와 잎의 수액을 흡즙하는 해충에는 장님노린재과에 Helopeltis antonii, 매미충과에 Idioscopus clypealis, 벚나무깍지벌레과에 속하는 Planococcus lilacinus, 귤가루깍지벌레(P. citri), Planococcoides jalensis, Paracoccus marginatus 등이 있다. Helopeltis antonii는 1863년 스리랑카에서 처음 발견됐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와 같은 아시아 재배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성충과 유충은 잎, 어린 새순, 꽃, 열매 꼬투리에 수액을 빨아먹는다. 이들이 흡즙한 부위로부터 수지성의 끈끈한 액체가 흘러나오며 괴저성병반을 형성한다. 깍지벌레는 어린 새순과 가지의 수액을 흡즙하여 작물의 생장을 저해한다. 깍지벌레는 카카오가지팽창바이러스병C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