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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홍아람’, 수제 맥주

농가 보급도 늘 것으로 기대


국산 포도 ‘홍아람’ 품종을 원료로 수제 맥주 업체와 협업해 만든 수제 맥주를 출시함에 따라 농가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맥주는 지난 9월 우리 복숭아 품종 ‘하홍’으로 만든 수제 맥주가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두 번째로 출시한 수제 맥주이다.

포도 ‘홍아람’으로 만든 이 맥주는 신맛을 강조한 ‘사워 비어(sour beer)’이다. ‘사워 비어’는 맥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산균을 접종해 발효 숙성시켜 의도적으로 신맛을 더한 맥주입니다. 맥주를 천연 효모에 노출시켜 참나무통에 숙성하는 등 다양하게 양조한다.
 맥주 원료로 쓰인 포도 ‘홍아람’ 품종은 디저트 와인에서 많이 나는 달콤하고 향긋한 머스캣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 포도로 만든 맥주는 머스캣 향으로 풍미가 가득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과수과장은 “포도 ‘홍아람’은 향이 좋고 당도가 높아 식미도 좋지만, 씨가 있고 껍질이 약간 두꺼워 많이 보급되지는 못했다. 이번에 맥주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다양한 가공제품이 개발된다면 농가 보급도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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