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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

농식품부‧농진원, 스마트농업 확산 시행

‘22년부터 시작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은 시설원예, 노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확량 증대, 노동비 절감 등 농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 솔루션·서비스를 지원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을 통해 ‘2024년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본 사업에 참여할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모집하여 약 1,400호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데이터 솔루션‧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직농장(식물공장) 분야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범위를 확대해 한국형 수직농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발굴한 우수한 솔루션 중에서 2개 내외를 선발하여 주산지를 중심으로 대규모로 보급·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크게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강점 중 하나인 ICT기술·통신인프라 등을 활용하고 있어 스마트농업 최고 기술보유국과의 기술력 차이를 추격할 수 있는 주요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작물 근권부 데이터 기반 관수’, ‘광량 등에 기반한 정밀 양액공급’, ‘당도 기반 수확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 솔루션 기업 40여 개를 발굴했다. 데이터 기반 솔루션의 우선 도입을 희망하는 약 2,000호 농가에 보급을 추진하여 만족도가 4.4점(5점척도)을 달성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이정삼 과장은 “본 사업은 미래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농산업계와 전문가, 생산자 단체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진원 구자헌 스마트농업진흥팀장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의 설명회를 1월 16일 익산에서 개최하여 참여기업과 농가를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 관련 정보는 농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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