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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는 양채류로서 농가 재배 시 소득이 높은 작물이지만, 국내 유통에서는 가격에 대비해 수확 후에 상온에서 별다른 관리 없이 유통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에서는 저장·유통에서 부가가치 유지를 위해 파프리카 선도를 보존 할 수 있는 보다 현실 적용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연구하여 저장온도 10℃에서 PET 용기에 담아 유통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저장·유통 시 10℃에서 PET 용기 
소포장 30일 유통
파프리카는 양채류 중에서 생산량이 2017년 연간 77천 톤 이상으로 비교적 생산량이 많은 채소이며, 향후에도 소비가 높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이다. 그러나 저장·유통 시의 온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지지 않으며, 포장법에 대한 개선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아 국내 농산물의 수확 후 저장·유통에서 품질 유지에 만족할 만한 기술 개발이 필요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 파프리카 유통경로가 다양하지만, 대부분이 상온에서 온도 관리 없이 단순 종이 박스 상태로 유통되다가 경매 후에 소포장되는 경우가 많다. 보다 신선도 있는 파프리카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저장·유통 온도와 포장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
연구결과 파프리카는 저장·유통 시 상온보다는 저장 온도 10℃와 5℃에서가 선도 및 생체 중량 감소에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장·유통 시에 저온인 10℃와 5℃에서는 선도간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5℃보다는 10℃에서 저장하는 것이 관리나 경제적인 면에서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됐다. 

파프리카는 온도 관리와 함께 농산물 포장을 통해 선도 보존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의 파프리카 유통 현장에서는 관행적으로 단순히 종이박스에 담아 저장·유통되고 있다. 반면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 생산·저장과 유통 여건에 맞추어 저장온도 관리 이외에도 포장방법의 단순한 개선을 통해서도 저장성이 연장 가능했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에서 실험한 결과 파프리카의 선도 유지에 가장 좋은 저장온도는 10℃이며, 랩이나 폴리프로필렌PP 포장보다는 페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경질의 용기 포장에 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이렇게 포장해서 유통할 경우 30여 일까지 선도가 비교적 잘 유지됐다. 페트 용기 포장은 관행의 종이박스에 무포장으로 유통할 때와 비교해 보면 선도 유지가 2배 정도 좋았다. 
따라서 농산물 포장은 온도 관리를 함께 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20℃의 경우 포장을 한 것에서 꼭지 부분에 곰팡이가 쉽게 발생하므로 온도 관리가 꼭 필요하다. 또한 페트 용기에 포장해 10℃에서 저장·유통할 경우 저장 28일째 무포장 20℃ 저장에 비해 상품성이 높았다. 따라서 연구결과를 보면 선도유지를 위해 경질의 용기 포장과 적절한 온도관리(10℃)를 하면 적절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파프리카 선도 유지를 위해 포장이나 저장방법 개선을 통해 국내 저장유통 환경에서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품의 파프리카 공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국내에서 요구하는 선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저온 저장(10℃)과 함께 페트PET 용기로의 소포장법에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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