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가 충북KOTRA지원단(단장 박강욱)과 공동으로 개최한 2018 청주시 사이버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관내 중소기업들이 수출상담액 739만 2000달러, 계약 추진액 192만 1000달러의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8월 29일(수)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 3층 우암홀에서 열린 2018 청주시 사이버수출상담회에는 ㈜바이오폴리텍 등 관내 기업 30개사가 참가했으며, 11개국, 16개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해외 바이어들과 청주지역 기업들이 실시간 화상상담을 통해 제품 홍보 및 판촉을 실시했다.
계약추진 품목은 골프용품, 기계설비, 화장품, 자동차 부품, 생활용품 등 다양했으며, 국가별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을 통해 이뤄진 상담이 수출상담액 511만 6000달러, 계약추진 160만 3000달러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베트남 하노이 무역관을 통한 상담은 수출상담액 84만 달러, 계약추진 27만 5000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박노열 청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동남아 시장의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해외판로 개척에 막막해하던 중소기업들이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미흡했던 사항과 기업 건의사항을 반영해 사업을 보완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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