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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임실군, 국내 최대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

대목과 소목, 미장, 기와, 온돌, 3D설계 등 6개 종목 경쟁 치열


국내 최고의 한옥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제6회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가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옥의 주요직종인 한옥의 기둥을 다루는 ‘대목’과 창호를 다루는 ‘소목’, 벽을 마감하는 ‘미장’과 지붕을 잇는 ‘기와’를 비롯해 우리 고유의 난방인 ‘온돌’등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건축의 최고의 기술인 3D설계 등까지 6개 직종으로 나눠 경기가 치러졌으며 전통한옥의 전문가인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위원들과 한옥의 전문 기술인 단체인 (사)한옥기술인협회 위원들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사)한옥기술인협회 김헌중 회장은“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기와 직종까지 확대되어 한옥의 주요 공정 기능 전체 직종으로 치러졌다”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우리의 한옥기술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접 대회 현장을 찾아가 전국 각지에서 온 기능인들을 격려한 심 민 군수는 “지난 5년 동안 전라남도에서 대한민국 한옥박람회의 특별행사로 개최되던 것을 이곳 임실에서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가 앞으로 더욱더 발전되어 한옥기능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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