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지난 7월 18일 가락시장을 찾은 양평군 및 양평양동농협,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조합원들과 유통 현장에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성기석 양평양동농협 조합장, 이석종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조합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동화청과 측에서는 홍성호 대표이사, 한진규 부사장, 배성호 상무, 가귀현 팀장, 이승윤 채소조합 조합장외 부추 상우회가 함께 자리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부추 경매장 방문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및 환영 인사, 현장 간담회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되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전국에서 올라온 부추 견학 및 실제 부추 경매 과정을 참관하며 도매시장의 유통 구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과 동화청과의 화합이 이뤄진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러한 현장 중심의 교류가 정례화되어 보다 견고한 유통 구조가 형성되고, 시세 안정 및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이번 현장 소통은 그동안의 협력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거래 환경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양평부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함께 뛰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동화청과는 앞으로도 산지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공영도매시장의 공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