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영환 의원(경기 고양시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실이 주최하고 국세청, 관세청 담당자들과 함께 진행된 ‘수입 꽃•조화에 대한 과세’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용일 자조금협의회 회장과 김영환 의원실, 국세청 및 관세청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가 의미가 있는 것이 지난 3월 31일 김영환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수입 꽃•조화에 대한 효율적인 과세를 위한 국회 토론회』(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홈페이지 4월 1일자 보도자료 참조) 이후 경과 상황을 점검하고 더 나은 정책을 위한 논의 자리였다는 점이다.
서용일 자조금협의회 회장은 “수입 꽃과 수입 플라스틱 조화가 불법 면세로 거래되고 있어 이에 정상적인 과세가 필요하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안”이라며 “매년 평균 3억 본의 절화와 약 2,000톤 이상의 플라스틱 조화가 수입되지만 대부분 면세로 판매되며 우리 농가의 피해 증가는 물론 업계에서 불법이 난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국세청과 관세청 담당자는 ▶관련 협조, ▶현장 점검 및 계도, 단속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용일 회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고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