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쥬베는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아열대 지역과 호주에서 재배되고 있다. 중국대추, 빨간대추, 베르Ber라고도 불리운다. 쥬쥬베는 그대로 섭취 가능하며 말린 형태로 더 많이 섭취가 이루어지고 있다. 쥬쥬베는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항산화물질, 식이섬유소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쥬쥬베를 가해하는 해충으로는 딱정벌레목 바구미과에 Aubeus himalayanus, Amblyrrhinus poricollis, 잎벌레과에 Adoretus pallens, Oocassida pudibunda, Oocassida cruenta, Platypria erinaceus이 있다. 파리목에는 잎에 혹을 만드는 Phyllodiplosis jujubae, Dasineura jujubifolia, Silvestriola spatulata, Silvestriola jujubae가 있고, 과실파리과에 속하는 Carpomyia vesuviana, 복숭아과실파리Bactrocera zonata, 오리엔탈과실파리가 있다. 나비목 부전나비과 Tarucus nara, Tarucus theophrastus, 명나방과 Porthmologa paraclina, 포충나방과 Sync
바나나 과일 수확 순서 ① 바나나를 수확하려면 일반적으로 두 명의 건장한 성인 남성이 필요하다. ② 한 사람은 바나나 과방 아래에 서 있고 또 다른 사람은 칼을 사용하여 나무의 몸통 상단 절반 부위에 “Y”모양으로 두 번 자른다. ③ 바나나 과방이 첫 번째 사람의 어깨에 천천히 내려가 바쳐진다. ④ 과방에 45cm 정도의 줄기를 남기는 것이 가장 좋다. ⑤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겹겹이 쌓은 바나나 잎이나 부직포 위에 과방을 올려놓는다. 바나나 과일 수확 과정 및 주의 사항 ① 과방 수확 1주일 전에 단수를 실시하여 토양을 건조하게 유지하면 작업하기에 용이하다. ② 수확한 과방은 바나나 잎으로 싸서 운반하면 햇빛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고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다.(여름철 수확 시) ③ 바나나 과방은 과원에서 자르지만 과(과단)손을 자르거나 곰팡이 제거제를 바르는 것과 같은 작업은 햇빛으로 인하여 유통과정 중 피해를 줄 수 있어서 그늘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 ④ 과방은 75% 이상 성숙된 과일을 수확하며 작업과정 중 손상과 흠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⑤ 과방의 자른 부위에서 라텍스(유액)가 자유롭게 흐르게 하고 흐름이 멈추면
아마란스는 중심자목 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채소로 씨앗은 곡물로서 활용되는데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가 원산지이다. 아마란스는 ‘시들지 않는’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아마란토스Amarantos’와 꽃을 뜻하는 ‘안토스Anthos’의 합성어로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열대와 아열대 지역의 산성토양을 가진 곳에서 잘 자라며 페루, 볼리비아 등 남아메리카가 주산지이다. 아마란스 생장에 영향을 주는 해충으로는 외국에서는 딱정벌레목에 Gasteroclisus rhomboidalis, Hypolixus haeren, H. truncatulus, H. nubilosus, Neocleonus sannio, 노린재목에 Aspavia armgera, 메뚜기목에 Zonocerus variegatus, 파리목에 흑다리잎굴파리가 있다. 딱정벌레 성충은 잎, 줄기, 낟알에 피해를 주고 유충은 뿌리를 가해하여 생육에 피해를 준다. Aspavia armgera는 잎과 낟알을 가해한다. 국내에는 진딧물과에 속하는 잠두진딧물,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장님노린재과에 속하는 각시장님노린재, 풀밭장님노린재, 명아주장님노린재,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바나나 재배 토양은 깊고 잘 배수되고 중성인 경우에 적합하며 양질토(양토) 및 사양토가 가장 적합하다. 토양은 적어도 1m 깊이의 잘 배수된 토양이 필요하다. 토양의 배수량과 깊이는 고려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① 토양은 좋은 배수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분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② 토양의 질소(N) 함량은 적절한 수준의 칼륨(K) 및 인(P)과 함께 높아야 한다. 재배과정 중 물 관리 바나나 생육에 필요한 최소량의 수분은 1주일에 25mm(25톤/10a) 정도이며, 연평균 수분 요구량은 2,000~2,500mm이다. 삼척, 사척(송키밤) 바나나는 주당 하루(맑은 날 기준)에 9.5L 정도 수분을 소모한다. 바나나 생육은 월평균 기온이 27℃일 때 한 달 수분공급량이 100mm(100톤/10a) 정도가 됐을 때 가장 이상적이다. 월평균 기온 27℃일 때 수분공급은 3일 간격, 하루에 10mm(10톤/10a) 정도씩 공급해주면 된다.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증발산량이 더 많으므로 3일 간격으로 30~40mm (30~45톤/10a)씩 관수하되 습도가 80%가 넘지 않도록 농장 여건에 따라 가감하여 물을 준다. 바나나는 물을 많이
고수는 미나릿과 고수속 한해살이풀로 키가 30~60cm까지 자라고 6~7월에 하얀 꽃이 핀다. 원산지는 동부 지중해 연안으로 스페인어로는 실란트로Cilantro라고 부르며 고수를 빈대풀이라고도 부른다. 고수에 피해를 주는 해충은 진딧물류에 Hya-daphis coriandri,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노린재목에 속하는담배가루이, Dys-dercus koenigii, Bagrada hilaris, 남쪽풀색노린재, 애긴노린재속에 일부 곤충이다. 또한 애매미충속에 일부 곤충, 총채벌레목에 속하는 파총채벌레, Frankliniella schultzei, Caliothrips indicus, 벌목에 속하는 Systole albipennis, 나비목에 속하는 담배거세미나방, 왕담배나방, 배추순나방, 흰개미목에 속하는 Odontotermes obesus 등이 있다. H. coriandri는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지중해 연안, 인도, 아프리카, 미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인동과 식물에서 월동을 하며 봄부터 가을까지는 미나릿과 식물을 기주로 서식한다. 복숭아혹진딧물은 매실, 자두나무, 복숭아나무의 겨울눈이나 조피아래에서 알로 월동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3월 하순~4월
좁은잎 흡아는 모주에서 분리한 흡아의 무게가 대략 1.5~2kg이다. 활력이 좋고 잎이 좋은 칼 모양을 가지고 있다. 또한 좁은 잎 흡아는 넓은 잎 흡아보다 생육이 빠르고 더 좋다. 넓은 잎 흡아는 활발하지 않고 건강한 수풀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 좁은 잎 흡아가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 과일을 많이 맺은 식물의 밑동이나 뿌리줄기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재배 기간이 연장 된다. 좁은 잎 흡아 활용 시 1~2개의 뾰족한 잎을 가진 건강한 흡아로 3개월 된 것이 가장 좋다.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가 없고 생육이 균일하여 같은 시기에 수확할 수 있다. 조직배양묘는 흡아 번식보다 수확량이 35~45% 높게 수확할 수 있어서 농가에서 선호하는 번식법이다. 흡아는 수확량이 많고 건강한 모주에서 선정한다. 결실주로 이용할 흡아의 크기가 작으면 수확 기간은 길지만 과일 수는 더 많아진다. 흡아의 크기가 크면 재배 기간은 짧아지고 과일 수는 적지만 과일 크기는 커진다. 일반적인 품종의 경우 흡아의 무게가 1.5~2.0kg이고 삼척이나 사척바나나의 흡아의 무게가 1.25~1.5kg 나가는 것이 좋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이
나랑히야는 통화식물목 가짓과에 속하는 아열대 다년생식물로 스페인어로 ‘작은 오렌지’를 뜻하며 ‘룰로lulo’라고도 불린다. 남아메리카 대륙 북서부 지역인 에콰도르, 콜롬비아, 파나마, 페루 등이 원산지이며 유럽에서는 온실에서 재배되고 있다. 나랑히야 생육에 영향을 주는 해충으로는 파리목 남미과실파리(Anastrepha fraterculus), 가지과실파리(가칭, Bactrocera latifrons), Liriomyza sativae,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Anthonomus eugenii, Diabrotica virgifera zeae, 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 Premnotrypes latithorax, 깍지벌레류에 Aonidomytilus albus, Phenacoccus peruvianus, 노린재목에 담배가루이, 나비목에 속하는 포충나방과에 Leucinodes ugandensis, Neoleucinodes elegantalis, 뿔나방과 감자뿔나방, 밤나밤과 Spodoptera praefica, 응애류에 속하는 Tetranychus evansi, 선충류에 감자시스트선충(Globodera pallida, Globodera rostochiensis), He
꽃차례(화서)에서 소과다발로 이루어진 부분을 꽃봉오리라고 한다. 정상적인 과방 형성 또는 발달에 특별한 기능이나 가치는 없다. 꽃봉오리 제거는 과방 무게와 과일 크기를 증가시키고 성숙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꽃봉오리는 제거하지 않으면 해충의 번식과 동면 장소로 제공되고, 총채벌레 은닉처가 된다. 주의 사항은 장마철에 꽃봉오리를 제거하면 균이 침투할 위험이 높아서 이 시기에는 제거하지 않은 것이 좋다. 다음 호에서는 <바나나 묘목 육성>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바닐라’ 하면 아이스크림이 떠오른다. 향신료, 향수로 사용되지만, 생산이 까다로워 매우 비싼 향신료이다 보니 우리가 흔히 접하는 것은 바닐라맛 인공바닐라향이다. 안정준 연구사의 ‘바닐라 병해충’ 원고를 접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재배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편집자주> 바닐라는 난과의 덩굴다육성 식물이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멕시코이다. 중앙아메리카, 마다가스타르, 인도네시아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세계 바닐라 사용량의 80%를 인도네시아에서 공급하고 있다. 바닐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는 딱정벌레목 소똥구리과에 속하는 Holotrichia serrata, Holotrichia rufoflava, 바구미과에 Hypotactus ruralis, Montella속 곤충, 나비목 태극나방과에 속하는 Euproctis scintillans, Euproctis bigutta, 불나방과에 Pericallia ricini, 밤나방과 Plusia속에 일부 나방들, 잎말이나방과에 Archips micaceana, 노린재목 노린재과에 속하는 Halyomorpha picus, 장님노린재과 Helopeltis속 일부 곤충들, 깍지벌레과 Conchaspis angr
자보티카바Myrtaceae cauliflora, Jaboticaba는 브라질 원산의 과실로 ‘브라질 포도나무Brazilian grape tree’로 알려져 있다.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볼리비아, 중앙아메리카 등지에서 자생한다. 자보티카바의 과실은 수분, 탄수화물, 섬유질,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칼륨, 질소, 마그네슘 등의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블루베리, 포도, 석류 등과 함께 슈퍼푸드super fruit로 불린다. 최근 자보티카바는 기능성 과일로 각광받고 있다. 잼, 주스, 와인 등 음료로 가공될 뿐 아니라 건강 보조식품과 화장품 소재 등 산업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자보티카바 나무는 느리게 자라는 편이며 최대 15m까지 자라는 상록수로 밀도 높은 수관을 가진다. 수피는 흰색에서 갈색의 점이 있는 것이 보통인데 붉은색을 띠는 줄기도 있다. 가지로부터 대생으로 발생하는 잎은 진한 녹색으로 부드럽고 광택이 있다. 잎은 끝이 뾰족한 타원형으로 길이는 25~40mm, 너비는 12.5~20mm 정도이다. 자보티카바 꽃은 나무줄기나 직경 약 1.3cm의 두꺼운 가지에 단독 또는 4개의 꽃이 그룹을 이루어 최대 연중 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