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식량, 원예‧특작, 축산 분야 품목별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농촌진흥사업 핵심 국정과제 방향을 공유하고, 농업 분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혁신도시에서 진행된 이 자리는 지난 7월 8일 서울에서 개최한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농경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빠른 영농 재개를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농업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농업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와 충분히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조재호 청장은 이날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마친 뒤, 전북 장수군을 찾아 사과 ‘홍로’ 품종을 재배하는 과수원과 장수군거점산지유통센터(장수조합공동사업법인, 에이피씨(APC))를 각각 방문했다. 조 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확 작업이 한창인 농업인을 격려하고, 사과 생육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장수군거점산지유통센터를 찾은 자리에서는
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농촌지도자회 발전방안 토의했다.
참좋은 순창으로 오세요! 순창군 농축산과(과장 송기홍)는 8월2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와 순창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홍보했다. 송기홍 농축산과장은 "박람회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소통하며 '참 좋은 순창'의 귀농정책을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귀농귀촌하기에 좋은 순창군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농촌개발과 1사1촌T/F팀과 함께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귀농귀촌계는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군정 비전에 맞춰 도시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8월 24일 전북교육청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 내 식품산업 인력을 육성하고, 우수인력의 안정적인 취업환경 조성 및 지역 고용 활성화에 공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청년 인력수요 발굴 및 고용연계,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활동 강화 협력,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교직원ㆍ학생 교육, 현장체험, 연수 및 강사지원, ▲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시설 및 기자재 활용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인프라가 우수한 식품진흥원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하여 더 많은 지역 인재가 식품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8월 17일 본원에서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주무과장들과 도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대응 방안과 시군 당명현안을 공유하는 등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월 17일(수) 오전, 청주시 소재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충북지역 낙농가를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낙농제도 개편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국내 낙농산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생산자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는 진행되지 못했다. 오늘 설명회는 최근 진행된 전국 낙축협 조합장 간담회, 낙농진흥회 이사회 등의 연장선에서 현장의 농가를 대상으로 정부의 제도 개편 내용을 설명하고 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되었다. * 원유시장 변화(‘01→’21): (생산) 234만 톤 → 203, (수입) 65만 톤 → 251, (자급률) 77.3% → 45.7 김 차관은 “일부의 주장과는 달리 정부는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어도 낙농가의 쿼터는 줄지 않고, 농가의 소득도 감소하지 않도록 제도를 설계했다.”라고 강조하면서, “농가 여러분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왜곡된 정보에 기인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가의 오해를 해소하고 정부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6일(화) 오후,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 관련 모든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것을 지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8일 이후 지속된 호우로 농작물 1,773.8ha, 가축 폐사 81,879마리, 꿀벌 1,099군, 저수지 둑 유실 3개소 등의 피해가 집계(8.16. 08시 기준)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 재해상황실을 중심으로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점검하고 사전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 중이며, 피해가 발생한 지역 및 작물에 대한 농가 기술지도 및 영양제 할인공급(25~50%)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에 대파대 등 재해 복구비와 재해대책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고추, 멜론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복구 관련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추석 명절이 임박한 중요한 시기인 만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4일(일) 오후,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햇배(원황)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이후 천안시 소재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인 배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 배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미미하고 생육기 기상 조건이 양호한 상황이다. 또한 병해충이 특별하게 증가하지 않고 배의 생육상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해 생산량은 예년보다 10~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상순부터 수확되고 있는 원황의 품질도 양호하고, 신고도 현재 기준으로 과실비대 및 생육이 양호한 상황이다. * ‘22년 재배면적(통계청): 9,687ha(전년 대비 0.1%↑, 평년 대비 1.8%↓) * ’22년 생산량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247천 톤(전년 대비 17.3%↑, 평년 대비 20.5%↑)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추석 명절이 임박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성수기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농가 수확부터 선별, 포장 및 공급 등 전 과정을 한 번 더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련 전문
새열린목장 강서연 대표는 지난 8월 10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수제요거트, 치즈 카페에서 진행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신선함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다시한번 새열린목장의 브랜드를 높였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라이브커머스 판매자를 육성했고, 지난 7월 25일부터는 농업인들이 혼자서 자신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청양지역 사회단체와 각 기관, 군 공직자들이 수해로 망연자실해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영) 등 사회단체와 청양소방서 등 군내 기관, 군 공직자들은 14일 새벽 기습적으로 발생한 수해 현장에 대한 복구 작업과 도로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 군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4일 청양지역에서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되면서 하천 제방 유실과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 도로 주변에서 소규모 산사태가 발생하고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막아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각 읍․면 자율방재단원들과 군 공직자들은 보유 장비를 총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방재단원들은 쓰러진 나무와 토사물을 빠르게 제거하는 한편 긴급배수로 확보, 주민 대피 유도, 재난 안전선 설치 등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전력을 쏟았다. 또 호우주의보 해제 후에는 침수 농경지와 주택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서 시설하우스를 덮친 토사를 제거하고 농지나 주택을 덮친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군은 전 공직자에게 비상 근무를 명령,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