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은 잎이나 줄기에 수분이 많은 식물을 말한다. 지구상에는 1만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원산이다. 그 종류만큼이나 모양과 색상이 다양하여 감상적 가치가 크고, 재배 관리가 비교적 쉬워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 최근 들어 국내 재배와 판매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에케베리아, 하월시아, 그랍토베리아, 리돕스 등 많은 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재배 상에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그 대표적인 문제 중의 하나가 잎의 색상이 환경조건에 크게 변한다는 것이다. 다육식물의 잎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함유되어 있다. 이 색소가 환경에 따라 그 종류나 함량이 변하게 되어 색상이 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색소의 합성과 분해로 인해 개발 품종의 색상이 달라져 다른 품종으로 오인되거나 상품적 가치가 떨어져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요인과의 관련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주로 광 · pH · 온도 · 양분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요인별로 색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지금까지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광 요인은 일반적으로 강
우리나라의 선인장 재배면적은 2014년 현재 53.3ha, 생산액은 120억에 이르고 있다. 장미, 국화, 난, 나리 등과 함께 5대 수출 화훼 작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수출의 대부분은 접목선인장이며 전국 재배면적 21.6ha, 생산액은 48억원이다. 주산지로는 고양, 음성, 상주, 안성 등이 있으며 생산액의 70∼80%는 미국, 네덜란드, 호주, 일본 등 20여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팜마켓매거진 9월호에 자세히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