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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에 넣어 만든 ‘날떡국’

텃논에서 재배한 쌀로 만든다

충청도의 떡국은 멥쌀가루 반죽을 수제비처럼 그대로 끓는 을 먹는다. ‘날떡국’은 ‘생떡국’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가래떡처럼 찌는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멥쌀을 잘게 빻아 송편 반죽을 만들 때처럼 따뜻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한 뒤에 둥글게 굴려 길게 만들어 어슷하게 썬다. 썰 때는 일반 가래떡을 썰 때보다 2배 두껍게 썬다. 이런 날떡국에 다슬기(올갱이)를 넣어 먹는 것 또한 충청도 떡국의 특징이다. 충청도의 대표적 향토음식인 다슬기를 듬뿍 넣어 국물 맛도 내고 풍미를 더한다. 

왜 떡 반죽을 할 때 익반죽을 할까? 
익반죽을 하는 이유는 쌀가루는 밀가루와 달리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함량이 많지 않아 점성이 있는 반죽으로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익반죽을 하면 따뜻한 물로 전분의 일부를 호화시켜 점성이 있는 반죽이 되고, 반죽에 찰기가 생기면 손에 잘 달라붙지 않으며 떡이 쫄깃쫄깃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왜 날떡국의 떡을 동그란 모양으로 자를까? 
떡을 둥글게 써는 이유는 옛날 화폐인 엽전 모양과 같아서 새해에 재화가 풍족하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있다. 이처럼 떡국은 경건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맞이한 성인들의 지혜를 읽는 귀한 음식이다. 

왜 건표고버섯은 미지근한 설탕물에 불릴까?
건표고버섯은 찬물에 넣고 불려도 되지만, 설탕을 조금 풀어 넣은 미지근한 물에 건표고버섯을 넣고 불려주면 찬물을 이용하는 것보다 불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소량의 설탕을 넣어주면 삼투압 작용으로 버섯의 맛 성분이 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버섯이 가진 그 고유의 맛을 최대한 유지하여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날떡국 만드는 방법은 팜&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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