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김제시연합회(회장 심명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우리 농촌을 지켜나가는 향토지킴이로서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전을 만들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소득향상 촉진을 위해 생활개선 연합회간 상호 교류 협약식을 7월 10일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간 협력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단체간 교류를 촉진하며 지역간 농·특산물 홍보와 교류 판매로 농가 소득을 증진시켜 농업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협약을 실천하기 위하여 김제시 대표농산물인 지평선 쌀과 완도군의 대표 특산물인 미역을 서로 교환했고, 상호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역 행사나 축제도 홍보하고 참여함으로서 결연의지를 돈독히 다져 나가고자 했다.
협약식 후 완도군 생활개선회 임원들의 시범으로 전복장과 다시마 장아찌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고, 농촌교육농장인 아들래를 방문하여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재배지 견학과 가공상품인 모링가 티백차, 선식 등을 시음했다.
김제시 생활개선회 심명순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전통 농업의 지킴이 역할 뿐만아니라 지역 홍보대사까지 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앞으로 다양한 상호 교류를 통하여 김제시와 완도군이 상생 발전하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