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영농가능 인력 부족으로 농번기에 제때 농사를 추진하기 어려운 농촌 실정을 감안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5월 1일~6월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일부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서 농업인과 함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속기관, 공직유관단체 등 16개 기관에서 약 1,700여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하여 연중 농촌현장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추진한 새정부 농정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효율적인 농촌일손돕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권역 지자체에서 대상지역 및 우선지원 농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