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19.7℃
  • 맑음강릉 21.8℃
  • 맑음서울 20.7℃
  • 맑음대전 20.8℃
  • 맑음대구 24.1℃
  • 맑음울산 16.8℃
  • 맑음광주 20.8℃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18.0℃
  • 맑음제주 18.7℃
  • 맑음강화 15.6℃
  • 맑음보은 20.8℃
  • 맑음금산 20.0℃
  • 맑음강진군 21.7℃
  • 맑음경주시 19.0℃
  • 맑음거제 17.7℃
기상청 제공

전남농기원, 농수산물 수출품목 개발 ‘맞손’

중국 칭다오 창신연구원 19일 협약식 맺어

전남 농수산물 수출 품목 공동 개발 협력 강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중국 칭다오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원장 설장호)과 전남 농수산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전남 농수산물 수출품목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수출품목 공동 개발 △수출 확대를 위한 자문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또 전남 신품종 및 기술이전 가공제품의 중국 수출 확대와 기술협력을 통해 수출상품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칭다오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은 중국 해양대학교와 청도시가 공동 설립한 해양공동혁신플랫폼으로 중국 내 20개 기업과 연계해 과학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50개 이상의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청도시의 14차 5개년 계획 중 과학기술 혁신 계획에 포함된 R&D 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농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설장호 연구원장은 “기술개발 등 한국업체와 협력을 통해 해양과 농수산물의 콜라보를 기대한다”며 “많은 교류와 협력 등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창신연구원과의 기술교류를 계기로 전남의 농수산식품이 가장 가깝고 큰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