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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밭작물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기계로

감자 수집형 수확기 시연회… 노동력 80% 절감 효과

‘2023년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장기임대로 노동력·생산비용 절감

 

 

공주시는 최근 신풍면 산정리에서 ‘2023년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으로 감자 수집형 수확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최원철 시장과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현황 보고와 감자 줄기 절단, 수집형 수확기 작업 연시 행사로 이뤄졌다.

 

감자 수집형 수확기는 기존에 보급되던 일반적인 땅속작물 수확기와 달리 ‘굴취, 선별, 수집(톤백)’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관행 대비 노동력을 80% 절감하는 등 작업시간을 크게 줄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하나로 주요 밭작물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 과정에 대한 농업기계를 구비해 주산지 공동경영체 등에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풍감자작목반이 공모 결과 선정돼 향후 7년간 공주시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감자 관련 농업기계를 이용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주요 밭작물 농작업의 기계화로 노동력과 생산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농가의 안정적인 농특산물 생산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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