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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기자재 수출 협력강화 국제워크숍

농식품부, 국내 농기자재 수출 촉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 14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가든호텔(서울 마포역 인근)에서 농기자재 수출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국가의 농기자재 산업현황 및 관련 제도를 공유하여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그동안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의 대부분은 수출 의지가 있으나, 영세한 규모 등으로 인해 수출국의 현지정보 수집 및 네크워크 구축 등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이 있었다.
 
농기자재 산업 분야는 수출을 위해서 현지 인․허가 및 등록 등이 필수적인 만큼 관련 정보의 수집 및 수출 대상국가 담당자(공무원 등)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한 특징이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2017년부터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대상국의 시장수요 및 인허가 정보, 유통․경쟁현황 등 농기자재 분야 특화된 수출정보를 수집․제공(농식품해외정보공유시스템하고 있다.

수출 유망국가의 농기자재 담당 공무원 등을 초청하여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워크숍을 정례적(연 1회)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중국, 호주, 네덜란드 등 8개 수출 유망국 공무원 및 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하였으며,

각 국가의 공무원이 직접 해당국가의 분야별 시장현황 및 인․허가 정보를 발표‧토론하고,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상담(비즈니스 다이얼로그) 등을 진행한다.
 또한,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협회의 홍보전시관을 운영하여 전시물(홍보책자, 리플렛)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처음으로 각 국가의 분야별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계약․양해각서(MOU) 체결(5개국 8건, 약 42억원 예정)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가 수반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각 국가별 농기자재 시장현황, 인․허가 제도, 통관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관계자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인적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크다”라고 밝히며,  “향후에도 정부는 우리 농기자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년의 경우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전략정보 제공 국가 수를 확대하고, 수출에 필요한 인․허가비용 및 시장 진출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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