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 추석 성수기 수급안정대책 발표

2025.09.11 14:26:11

국내산 과일에 ‘특별 출하장려금’

- 9.15~10.4까지...

-온라인도매시장에서도 출하장려금 최대 0.6% 지급

 

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청과(주)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국내산 과일류 전품목에 대하여 특별 출하장려금을 지급하는 ‘추석 성수기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청과에 따르면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락시장 한국청과로 출하되는 국내산 과일류 전품목에 대하여 출하자에게 지급되고 있는 출하장려금을 최대 33.3%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정된 출하농가에게 지급되는 출하장려금을 일시적으로 확대하여 국내산 과일의 출하를 독려하고,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한국청과의 추석 성수기 수급안정대책은 해당 기간(2025.9.15.~10.4)동안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로 출하되는 물량을 대상으로 하며, 출하약정이 체결되어 있는 기존 출하농가는 별도의 절차없이 수급안정대첵에 따른 인상된 출하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신규로 출하약정을 체결해야 하는 농가의 경우에는 수급안정대책 기간내에 출하약정을 체결하여야 한다. 또한 출하손실보전금의 한도를 증액하여, 해당 기간동안 거래되는 물량에서 혹시라도 발생될 수 있는 출하자의 손실을 방지하는 조치도 추가된다.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한국청과(위탁판매자)를 통해 거래되는 국내산 과일류에 대해서도 수급안정대책이 진행된다. 가락시장과 마찬가지로 한국청과 추석 성수기 수급안정대책 기간(2025.9.15.~10.4)동안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한국청과를 통해 거래되는 국내산 과일에 대해서는 거래금액의 최대 0.6%의 출하장려금이 지급된다.

 

한국청과의 추석 성수기 수급안정대책은 전국 어느 도매시장과도 차별화된 출하자 지원 및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독자적인 수급안정 대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추석 성수기 국내산 과일류의 수급안정을 위하여 산지의 출하물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하여 특별 출하장려금과 출하손실보전금 예산 확대 등의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는 국내산 과일류의 원활한 출하환경 조성을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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