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병해5>고려엉겅퀴(곤드레) 점무늬병

2022.05.23 09:09:42

고려엉겅퀴(곤드레) 점무늬병의 병징은 잎에 회갈색 내지 갈색의 작은 점이 생긴다. 진전되면 부정형의 진한 갈색의 병반으로 커지면서 병반 중앙부가 흰색 내지 회색으로 변하면서 움푹 파이거나 구멍이 생긴다.

 

 

반점 주변에는 황색의 달무리halo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병반이 확대되면서 합쳐진다. 결국 잎 전제가 진한 갈색 내지 흑색으로 변하며, 수침상으로 물러지는 등 상품성이 없게 된다.

 

고려엉겅퀴 점무늬병 발생은 8월~9월에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잎의 잔재물에서 분생포자각의 형태로 월동한다. 이듬해의 전염원이 되어 발아한 분생포자각에서 나온 분생포자들이 공기 중으로 비산되어 식물체 잎에 도달하여 최초의 병반을 만든다.

 

2차 전염은 1차 전염에 의하여 생긴 병반 위의 분생포자에 의해 같은 방법으로 발생한다. 이 병은 생육기에 비가 자주 오면 발생이 많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문윤기 연구사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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