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풀꽃을 이용한 아름다운 경관 조성
봄, 여름, 가을 우리나라의 곳곳을 아름답게 채워주고 있는 꽃과 나무는 매우 다양하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그 계절에 기대하고 있는 풍경을 채우는 주인공은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식물이 자라나 꽃이 피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리는 나무류, 씨앗을 뿌리면 바로 꽃이 나는 풀꽃들, 동그란 형태 뿌리나 긴 뿌리 형태로 겨울을 나고 매년 꽃을 피우는 나리와 국화 같은 꽃들도 있다. 씨앗이 자라 그 해에 꽃이 피는 꽃을 일년생 초화류라고 부르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풀꽃이라고 할 수 있다. 코스모스, 샐비어, 맨드라미 등 다양한 풀꽃을 이용해 아름답게 주변을 꾸미는 방법을 알아보자. 풀꽃을 이용한 경관조성 프로세스 △ 환경 조성 우리가 알고 있는 코스모스, 샐비어, 맨드라미, 천일홍 같은 꽃들은 건조에도 강하고 강한 햇빛에도 잘 견디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하천변이나 도심내 공터, 경작을 쉬고 있는 농지 등에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식물이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적당한 토양, 물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훨씬 아름다운 꽃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식물을 키우지 않은 땅이라면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상토, 잘 부
- 강윤임 원예작물부 화훼과 농업연구관
- 2023-12-20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