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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업지원과 조성주 과장 “원스톱 맞춤형 수출 컨설팅으로 수출 확대”

“수요 조사를 통해 농식품 수출경영체를 컨설팅할 때마다 가슴 벅찬 전율을 느낍니다. 기관 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은 재배부터 해외시장 개척까지 전 분야에서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조성주 과장은 “수출하는 농식품은 뛰어난 제품력과 스토리를 가졌다. 수출 대상국 소비자 취향을 저격할 수 있도록, 혹은 수출 확대를 위해 재배기술부터 수출 대상국마다 등록 농약과 잔류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 마케팅 등을 작목별로 컨설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 조사 통해 컨설팅
수출농업지원과는 지난 2016년부터 수요 조사를 통해 작목을 선정한 후 분야별로 연간 35회, 수출 농산물 농약 안전성 교육은 10회 정도 정도 실시한다. 특히 원스톱 수출컨설팅은 효율을 높이고 있다.     
사실 수출경영체는 농약, 검역관련 문제가 발생하거나 수출 애로사항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기 일쑤였다. 어디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려움이 컸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의 체계적인 수출경영체 컨설팅 이후 드라마틱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수출컨설팅 수출 확대에 기여
수출컨설팅을 통해 수출경영체는 수출에 대한 자심감이 생겨 수출량도 확대됐다. 지난해 수출컨설팅 성과 가운데 연천지역 단호박 수출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연천 단호박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출농업지원과는 집중 관리했고, NH무역과 협업하여 지난 2017년에는 32톤을 일본 수출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72톤까지 수출을 해 내는 주인공이 됐다. 
또 상주지역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의 샤인머스캣의 중국 수출 애로사항을 5회 정도 집중 컨설팅했다. 그 결과 2017년 9.5억 원의 수출액이 2018년에는 39억 원 정도 증가했고, 수출경영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출확대로 인해 농가당 매출도 증가할 수 밖에 없어 수출컨설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주 과장은 “수출경영체 수출컨설팅이 주입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컨설팅이다 보니 경영체의 수요도가 높다. 특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처방하고, 수출 농가들이 토론하며 공동으로 섬세하게 실천하기 때문에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수출 성과도 좋다”고 말했다.

수출 유망 품목 발굴에 집중
“수출 현장 애로사항이 해결되어 수출량이 증가되면 그보다 좋을 순 없죠. 농식품 수출은 대한민국의 식문화를 수출하는 것과 같고,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죠. 한 품목을 수출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수출경영체와 움직여서 수출량을 확대시켜 나갈 때 수출경영체가 자랑스럽고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조성주 과장은 “수출이 활성화되면 국내 시장가도 올라가기 때문에 농가 소득 증가에도 도움 되지만, 내수시장의 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한다. 따라서 우리 농식품이 세계시장에서 존경받고, 선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목표는 화훼분야 수출컨설팅 확대이며, 품목별로도 세미나, 포럼,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부터 R&D까지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하는데 집중한다. 

세계시장 한국산 농식품 환영에 보람
올해는 국산 품종들의 수출 확대에 집중한다. 조성주 과장은 “국내 육성 품종들의 국내 재배가 증가됨에 따라 국내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과장은 “최근 한국산 농식품 인지도가 높아져 신선농산물 수출량이 전년대비 17% 증가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 새로운 유망 수출 품목을 개발하여 수출시장을 확대하는데 역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팜&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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