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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폭염 피해 농작물 관리 총력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농가 피해 줄이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속적인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원예작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폭염특보 해제 시 까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35℃에 육박하는 폭염이 연일 지속 되면서 과수 및 노지채소에서 과실 햇빛 데임 또는 잎이 타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작물별 생육상황 점검 및 피해 예방 대책 안내 등을 통해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작물별 폭염 피해 예방과 관련하여, 노지채소는 물주기를 조금씩 자주 하여 적당한 토양습도를 유지하고, 토양을 피복하여 수분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하도록 하며, 작물 생육 부진 시 수세 회복을 위해 엽면시비 등을 실시토록 당부했다.

 또한, 과수의 경우 과실이 강한 직사광을 직접 받지 않게 가지를 배치하고 지나친 하계전정은 피하며, 복숭아 등에서 햇빛 데임 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피해 과실을 제거하여 정상 과실이 비대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하우스는 안개분무시설, 송풍기 등 내부온도 저감시설 가동 및 차광막을 활용하여 고온장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관리 기술 홍보로 농가 상황별 기술 지원을 강화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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