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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농업기술센터

논산농업기술센터 장익희소장

농업인들과 동고동락, 지역경제 살리는 농업 만든다”

“농업인 단체가 지역 사회와 동행할 때 농업의 가치는 더 깊어지고 향기로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단체들을 지원 육성 했듯이 이제는 농업인 단체가 지역 소외계층에 환원하는 농업관과 인재관이 필요하며, 사회적 역할을 해 나갈 때 농업농촌은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봅니다.”

33년 동안 농업인들과 동고동락해 온 장익희 소장은 농업과 농업인을 존중하며 농업의 가치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왔던 주인공이다.




장 소장은 “농업인단체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는 농업철학이 필요한 시기이다. 농업은 열심히 일한 만큼 열매가 열린다. 물론 씨만 뿌린다고 맛있는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동고동락 할 때 지역경제는 더 발전할 수 있다. 농업인 단체의 사회적 역할뿐 아니라 사회적 위치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소농, 빈농, 고령농들이 자립기반 할 수 있도록 지도사업을 추진한다.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출하하여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익희 소장은 “마을이 무너지면 갈 때가 없다. 마을이 살아야 농촌이 살고, 농촌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마을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며, 젊은층이 유입될 수 있는 소득 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논산딸기축제 4일부터 8일까지


 '딸기향에 실려오는 새봄의 초대'라는 주제로 논산딸끼 축제는 4일부터 8일까지 논산천둔치 및 관내 딸기밭에서 5개분야 90개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를 알리고 논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통해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자전거 소풍길 대행진,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논산여행 등 딸기와 문화·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은 물론, 지난해 12월 홍콩시장 개척을 계기로 딸기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외국인 행사 확대 등 논산딸기 세계화를 위한 프로그램 강화해 2018 딸기축제를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올해 중점 사업

올해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소농·고령농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장 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를 육성한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사업과 미래농업신기술 시범사업 도입, 최고품질 쌀 또는 가공쌀 생산단지 조성, 6차산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과 육성 지원 활력화 등이다.

특히 논산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첫째, 영농리더 전문인력 육성과 신소득작목 개발보급이다. 둘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확대에 의한 능력 배양이다. 셋째, 지역 특화작목 매뉴얼 개발에 의한 재배기술 지도와 품질 고급화에 집중한다. 넷째,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농정을 추진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후계농업인 육성과 소농·빈농·고령농에 대한 지원과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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