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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마켓

마늘, 항당뇨 & 항암& 심혈관계 강화

마늘의 특성

마늘은 양파, 파, 부추, 리크, 샬롯 등과 같은 백합과(Allium family)이다. 학명은 Allium sativum로 allium은 ‘비닐 줄기의 식물속들’ 그리고 sativum는 ‘재배된다’라는 뜻이며, 영명은 garlic이다.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로 추측되며, 마늘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기원전 4,000년경 이집트의 문명화가 진행되면서부터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유사에서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 단군신화가 전해지고 있다. 2015년 마늘의 재배면적은 20,638ha이며, 생산량은 266,272ton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요한 양념 채소 중 하나이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도 마늘은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대형슈퍼마켓에서 판매>


생육에 적합한 기온은 약 18~20℃이고, 대표적인 월동작물이다. 마늘은 월동하는 생태에 따라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구분한다. 한지형 마늘은 가을에 씨 마늘을 심으면 뿌리가 나왔다가 월동 후 봄에 싹이 나오는 특징이 있고, 난지형 마늘은 뿌리가 나오는 동시에 싹이 나와 겨울에 휴면에 들어가기 전까지 4~5매의 잎이 나온 상태로 월동한다. 마늘의 일생은 씨 마늘을 파종하면 뿌리가 나오고 어린 식물로 월동을 하면서 저온에 의하여 마늘쪽이 분화되고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구 형성이 되면 수확할 수 있다.

마늘의 형태는 인편과 짧은 줄기를 가지고 있고 뿌리는 다수의 섬유근이 짧은 줄기에 붙어 있다. 잎은 잎과 잎자루로 분화되어 있고, 잎의 순서는 1/2 마주나기로 배열된다. 파종된 씨 마늘에서 보통엽이 8~10매 정도로 분화된다.

<유럽시장에서 볼 수 있는 구은 마늘>



마늘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백합과 채소들은 초기 문명시대부터 수세기에 걸쳐 재배됐다. BC 1,550년경의 이집트인들은 이미 백합과 채소들이 건강을 지키는 이로운 물질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믿었다. 백합과 채소들의 주요한 바이오 활성물질에는 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 유기 황 화합물, 프락탄(fructan) 및 사포닌이 있다.

백합과 채소의 주요한 건강과 관련된 것으로 암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병원균들의 활성을 억제하며, 항염증과 심혈관계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천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임상실험들을 통하여 밝혀졌다. 특히 마늘은 백합과 채소 중 대표적인 기능성 식품으로 많이 소개되고 있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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