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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탐방

슈퍼오닝 ‘꿈마지쌀’ 캠핑족과 초밥용으로도 인기

농가는 소득 창출, 소비자는 ‘밥이 보약’ 인식 높아져

 

‘밥이 보약이다’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꿈마지쌀’은 고소하고 맛있다. 냄비부터 급식용 찜기, 압력솥, 전기 압력솥, 전기솥밥 등 어느 것을 사용해도 찰지면서 고소하고 단맛이 있다. 

 

요즘 캠핑족들 사이에서는 냄비에서도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쌀로 ‘꿈마지쌀’을 선호한다. 그만큼 냄비에서도 고소하고 맛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초밥용으로 사용하는 외래종 품종보다 경기도가 육성한 ‘꿈마지쌀’을 사용하는 초밥집 가게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업인과 평택시가 합심하여 역할 분담을 통해 탄생된 ‘슈퍼오닝’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가 농업인은 소득창출, 소비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선택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으로 ‘꿈마지쌀’이 생산되어 소비자들의 수요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풍 맞고 자란 ‘꿈마지쌀

슈퍼오닝 농산물은 GAP인증(우수농산물인증)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평택시에서 인증 심사를 받은 후 슈퍼오닝 농산물로 출하할 수 있다.

미곡종합처리장(산지유통센터)에서는 최신 유통시설을 통해 산지의 농산물을 매입, 관리, 선별, 포장, 규격화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농산물을 유통하고 있다. 

슈퍼오닝 쌀의 가장 큰 특징은 토질과 기후, 품종, 재배방법, 수확, 건조, 저장 및 도정 등의 미질을 좌우하는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첫째, 볏짚을 토양에 환원하여 지력을 향상시키고 넓은 평택 뜰에서 햇살과 서해의 해풍을 받아 재배되기 때문에 더 맛있다. 

 

둘째, 최신 설비의 도정시설과 토질 및 미질 검사가 가능한 장비를 갖춰 토양 및 현미 샘플 등의 검사를 실시하고 공인기관의 식미 분석을 통해 미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셋째, 농가별 분석 데이터를 통한 단백질 함량이 기준치보다 높지 않도록 시비(비료성분 공급) 기준을 강화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확기에는 품종, 도복, 병해충 상태 확인 등 슈퍼오닝쌀 생산 단지 포장 심사에서 합격된 논에서 생산된 원료곡만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공할 때도 완전미 비율이라든지 단백질 함량 등 10개 품목의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엄선된 쌀만 시중에 유통한다. 공산품 생산 시스템처럼 표준 매뉴얼에 의한 재배로 엄선된 품질의 쌀이 생산 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고소한 맛과 씹을수록 단맛, 캠핑족도 선호하는 ‘꿈마지쌀’

“쌀이 다 똑같지 다를까? 생각했는데, ‘꿈마지쌀’은 맑고 투명해요. 처음 씹었을 때는 고소한 맛이 나는데, 씹을수록 단맛이 베어납니다. 고소하게 맛있죠.”

소비자들은 ‘꿈마지쌀’에 대해 쌀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했고 유통인들은 제현율과 완전미 도정수율이 우수하여 앞으로도 소비가 기대되는 품종이라고 강조했다.

 

‘꿈마지쌀’ 쌀은 냄비, 급식용 찜기, 압력솥, 전기 압력솥, 전기솥밥 등에서 고소하고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특히 냄비를 사용해도 밥맛 좋다는 평가를 받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꿈마지쌀’을 찾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꿈마지쌀’을 냄비에서 밥 짓기를 할 때, 묵은쌀 500g 기준으로 물 750㎖와 함께 냄비에 넣고 40분간 불린 후 물이 쌀에 완전히 흡수될 때 가열한다. 이때 약불로 8분간 뜸 들이기를 하면 된다. 반면 햅쌀 500g ‘꿈마지쌀’로 밥 짓기 할 때는 물 700㎖와 함께 냄비에 넣고 40분간 불리기 하고 물이 쌀에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가열한다. 그리고 약불로 10분간 뜸 들이기를 하면 더 고소하고 쫄깃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급식용 찜기를 사용할 경우 햅쌀 5.4kg 기준으로 물 6.2㎖와 함께 찜기에 넣고 1시간 불리고 찜기에서 가열하면 된다. 압력솥을 사용할 경우에는 ‘꿈마지쌀’ 500g 기준에 물 440㎖를 넣고 압력솥에서 가열한다, ‘추’가 흔들리면 1분 후 약불로 4분간 가열하고 가열을 끝내면 5분간 뜸 들인 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전기 압력솥에서는 물 400㎖에 ‘꿈마지쌀’ 햅쌀을 넣은 후 30분간 불린 후 전기 압력솥에서 취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전기솥도 ‘꿈마지쌀’ 햅쌀을 물 500㎖와 함께 솥에 넣고 30분간 불린 후 전기솥에서 취사 버튼을 누르면 된다. 

 

‘꿈마지’는 ‘풍년을 바라는 농민의 꿈을 가득 머금은 쌀’이라는 의미이면서, 소비자들에게는 ‘밥이 보약’이라는 밥상의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평택시 지원(협찬)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4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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