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0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콩 정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콩 정선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정 시장은 또 농업인을 만나 농업 고충에 귀 기울였다.
본격적인 콩 수확기를 맞아 평택시는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콩 품질 향상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콩 정선 선별 작업장을 운영 중이다. 오성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정선기 4대, 진위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정선기 2대를 가동하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정선기 투입부터 정선 완료까지 동선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선 비용은 80㎏ 기준 5,000원이고, 운영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2월 말까지 평일에만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안전사고를 예방 상시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농가들의 부족한 일손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품질 콩 출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