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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 스토리

정선 김연섭 농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

‘정선자두연구회’ 결성, ‘정선 눈꽃자두’ 브랜드화에 노력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3년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의 과수 부문에서 정선군 김연섭 자두 농가가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최고 농업기술자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성공한 농업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식량, 채소, 과수, 특작, 축산 등 5부문에서 매년 각 1명씩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김연섭 명인은 18년째 자두를 재배하고 있다. 여름철 고랭지배추를 대체할 작목을 고심하던 중 2005년부터 자두를 재배한 것이다. 그는 ‘정선자두연구회’를 결성해 자두 친환경 초생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지역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고품질 자두 생산을 위한 교육과 벤치마킹, 협력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2015년 11ha에서 2022년 76.8ha로 확대했다. 그는 ‘정선 눈꽃자두’ 브랜드화하는 등 정선군의 10대 작목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강원도 명인은 현재 감자, 쌀, 참당귀, 양돈, 고랭지배추, 산채 등 6명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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