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성군,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탄소 저감 통해 지속 가능 농업환경 만든다’

 

보성군은 지난 5일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보성군은 21개소, 240ha에 사업비 7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식량작물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농업 신기술보급 및 노동력 생산비 절감 효과 실현 부분에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 중 △벼 육묘 상자 자동 이송 단지 조성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 보급 시범 등 노동력 투입을 줄일 수 있는 생력화와 탄소중립을 중점으로 분석 평가가 이뤄졌다.

 

농가는 자신이 수행한 사업과 이번 평가회 대상 포장의 재배 과정과 생육 상황을 비교 관찰해 잘된 점과 개선할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시험포장으로 이동해 재배 중인 분질미, 강대찬 등의 품종을 견학하고 관련 연구자로부터 재배 방법, 품종 특성 등의 재배 기술을 안내받았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보성군 벼 작황은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 기상악화로 분얼 및 등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인들의 가뭄 극복 의지와 보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평년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며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