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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 & 잡초

깨풀(학명 Acalyphaaustralis)은 대표적인 한해살이 여름잡초로, 대극과 식물이다. 우리나라 농경지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도시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깨풀’이라는 이름은, 이름 그대로 깨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들깨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떡잎이 나는 모양이나 잎이 나오는 순서나 모양이 깨와 아주 비슷한 것 같다. 

그런데 필자는 아무리 봐도 뾰족하고 길쭉한 달걀모양의 깨풀 잎이 넓적한 심장 모양의 들깨 잎과 닮지 않은 것 같다. 어쩌면 옛날의 우리나라 들깨의 잎은 길쭉한 모양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깨풀은 크기가 크지 않다. 중간에 가지를 많이 치는 편이고, 줄기가 붉다. 깨풀을 구분하는 가장 간단한 특징 중에 하나는, 깨풀을 위에서 봤을 때, 잎이 나는 중심부가 붉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새싹일 때부터 나타나기 때문에, 중심부가 붉은 풀은 그저 깨풀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독특하다. 깨풀의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수꽃은 깨처럼 줄기 위쪽으로 곧게 모여나고,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핀다. 

깨풀의 씨앗도 쇠비름과 마찬가지로 아주 작으며 이동성이 거의 없어 깨풀이 있던 자리 주위에 떨어진다. 또 마찬가지로 한 곳에 뭉쳐나는 경우가 많다. 밭둑에서 뭉쳐나지만, 의외로 논둑에도 많다. 

깨풀 잡초에 대해서는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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