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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영롱’, 신품종 콘테스트서 우수상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자체 개발

  • 등록 2016.05.19 07:48:31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국화 신품종 영롱이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전국 2위로 우수품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롱은 화훼연구소 국화팀에서 지난해 개발한 스탠다드국화로, 10월 상순 한 줄기에서 한 개의 꽃을 피우는 만생하추형 절화 국화다.

영롱은 특히 백색 꽃 중앙에 녹심이 있어 깨끗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 품종은 또 절화 수명이 22일로 매우 길고, 농가 재배 시 곁가지 제거 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무측지성 국화로, 노동력을 3분의 1가량 절감할 수 있다.

주 출하 시기는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고온기에 재배가 쉬울 뿐만 아니라 수출 성수기에 출하가 가능해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박하승 국화팀장은 이번에 우수 품종상을 수상한 영롱의 꽃말은 영원히 오랫동안 기억하자, 앞으로 오랫동안 일본에 수출할 수 있는 효자국화로 육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자체개발한 예스송보라미품종도 지난 2013년과 2014년 각각 우수 품종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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