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희망자 3명

2025.08.05 09:18:17

청양의 일상과 문화 '생생하게 경험'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청양군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3기가 운영됐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청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3기 참가자들이 45일간의 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3기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45일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산나물 관리 및 채취 ▲텃밭 작물 재배 ▲농기계 및 전기장비 교육 ▲청양의 주요 관광지와 농장 탐방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 및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양의 일상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올해 운영된 프로그램 참가자 9명 중 3명이 실제 청양에 정착함에 따라, ‘청양에서 살아보기’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이주를 유도하는 실효성 높은 체류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가자는 “농작업과 생활을 함께하며 실제 농촌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청양군은 하반기에도 지역맞춤형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 및 체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도시민이 청양의 매력과 삶의 질을 직접 체감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확대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연회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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