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는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양군 지역주민과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5,600만원 상당의 전동분무기 200대를 전달했다.
지난 5월 1일 경북 영양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김철순 본부장이 오도창 영양군수와 박종수 영양군 농림축산과장 등 관계자들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청과의 지원에 지역주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조속한 산불피해 복구와 영농활동을 위하여 가장 수요가 높은 전동분무기를 지원해 주셔서 지역 농가들이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농산물 유통산업의 종사자로서 농업인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모쪼록 조속한 피해 복구와 영농활동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