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15일 조은희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보은군 농촌체험농장과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교육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원장은 보은읍에 위치한 문화충전소 가람뫼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충전소 가람뫼(대표 최생호)는 2014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을 지원받아 2015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처음 받았으며, 지난해 4차 갱신 인증을 받아 지역의 선도농가로 자리매김하여 2024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4년에는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치유농장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조은희 원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체험장과 양계장이 잘 관리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어 치유농장, 늘봄학교 등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며“보은군의 치유농장 사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장을 찾아 회원들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조은희 원장은“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촌의 활력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의 새로운 농업 트렌드와 기술을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이끌어가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은희 소장은 “보은군 농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온변화에 대응하고 저인력으로 많은 작물을 육성하고 수확할 수 있는 다양한 선진농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