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식단’은 농진원과 롯데벤처스가 농식품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공동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롯데벤처스와 공동 운영하는 ‘미래식단 5기’의 참여기업 모집을 2025년 2월 14일(금)부터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진원은 농식품 스타트업이 농식품 분야의 대표 대기업인 롯데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통해 농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 및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농식품 분야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자 동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래식단 5기는 ‘푸드테크 10대 핵심분야 해당하는 창업기업’을 중점으로, 5개 내외의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투자, 롯데 계열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이 지원된다.
오픈이노베이션의 경우, 참여기업의 사업전략과 계열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여 사업 참여의 효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산업 생태계의 선두주자인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환경을 지속,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 중”이라며 “미래식단의 이름처럼 미래 지향적인 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유망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