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합 60년 역사에는 조합을 지켜온 조합원의 희로애락의 삶이 담겼죠. 서사가 있는 우리 농협의 역사성은 경쟁력 있는 품목농협으로 성장하는데 원동력이죠. 특히 임직원께서 조합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은 희생과 봉사정신을 발휘했기에 더욱 발전해 왔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조합과 조합원의 이익 창출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본권 조합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조합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합, 조합원의 소득을 확대하는 조합을 이끌어 나가는데 책임감 있게 뛰고 있다.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을 합쳐 동심공제同心共濟의 마음으로 희망찬 아산원예농협을 만들어 나간다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조합원님과 함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원예농협 60년 역사에 가장 경쟁력 있는 품목농협을 만든 주인공은 단언컨대 구본권 조합장이다. 조합원들의 소소한 어려움 해결부터 농산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조합 경영은 한계를 극복해 나가며 효율성에 극대화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했다.
그 결과 이제는 아산원예농협 자체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됐다.
농협사업 모든 분야에서 수상
지난해는 농산물 도매유통 연도대상 대상, 종합업적평가 품목농협 우수상,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전국품목농협 지도사업 종합평가 1위 최우수상을 5연패 수상했다.
올해는 생명보험 추진 TOP사무소 월간 보장성 1억 달성 등 아산원예농협의 엄청난 속도의 성과는 돋보이는 구본권 조합장의 리더십이다. 품목농협으로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발전을 조합원들과 함께 열어나가는 구본권 조합장은 올해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출되어 품목농협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 달성
지난 1964년도 창립한 아산원예농협은 올해 60주년을 맞이했다. 1990년 3월에는 신용사업을 처음 시작하여 900억원에 불과했지만, 2010년 구본권 조합장 취임 후 현재 본점을 비롯하여 7개 지점을 운영하며 상호금융예수금은 이미 5,0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하나로마트도 더 신설했고, 학교급식지원센터, 산지유통센터를 비롯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3년 산지유통센터 450억원 사업
조합원들이 농사에만 전념하여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자재 농약, 농작물재해보험, 배 봉지, 배 신품종 접목사업, 선진지 견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본권 조합장은 “지난해 산지유통센터가 450억원의 사업을 달성했다. 농산물 판로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다각도로 노력하여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60~70% 정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려 기분이 좋다. 앞으로 최소 80% 이상을 달성하여 농가의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는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