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회장 김상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삼척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에서 4-H청년회원 200여 명과 함께 ‘제55회 강원특별자치도4-H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날 대회 선언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발표, 농업지식, 농업기계 활용 등 분야별 경진을 통해 회원 간 역량을 겨루게 되며, 야외 행사장에서는 시군 홍보전시관을 비롯 버스킹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된다.
이튿날 시상식에는 각 분야별 경진 우수자 시상(18점) 및 종합 우승 시군에게 경진대회 우승기와 기념 트로피를 전달하며, 올 한 해 4-H육성 발전을 위해 노력한 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17점)도 함께 수여한다.
김진희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회원들이 그간 영농현장에서 보고, 느끼며, 행동했을 요소들을 분야별로 반영했다.”며, “지역 4-H본부와 선배 회원이 화합하여 함께 참여함으로써 본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을 이끌 4-H청년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