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김수현 대표, 딸기 가공 체험<2>

2024.06.09 09:19:48

“수확량 넘칠 때 판매 비법 있죠”

<본지 2024년 5월호에 이어서>

본지 5월호에서 김수현 대표는 비타베리 딸기 재배부터 체험농장 운영까지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농업인들끼리 경쟁하는 농업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든 비타베리 딸기 재배를 배우겠다는 청년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자문해 줄 수 있다고 했다.

 

 

이번호에서는 기역자(ㄱ) 딸기 시설재배로 체험하는 아이들을 보호자들이 볼 수 있어, 체험객의 만족도가 높고, 딸기가 맛있게 익었을 때 수확하여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김수현 대표의 딸기농장 이야기이다.

100% 직거래 딸기 판매하는 김수현 대표는 이상기후 등으로 수확량이 제때 나오지 않고 한꺼번에 딸기가 쏟아졌을 때 판매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 인터뷰했다.

 

 

딸기체험장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요

딸기 체험장 운영은 1월부터 5월까지이다. 딸기 케이크 만들기, 퐁듀,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선물하고 싶어서 체험하는 소비층도 있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주로 예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장님 방송으로 딸기 판매

처음 이곳 온실을 공사할 때부터 “마을 옆이라 먼지도 많고 소음이 발생할 것이니 양해 좀 해주세요”라며 과일, 떡 등을 사들고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자주 인사드렸다. 이제는 마을분들과 서로 챙겨주는 사이가 됐다. 

이제는 고온기에 딸기를 하루라도 안 따면 딸기들이 바로 익어버린다. 수확해야 하는데 다 익어버린 딸기를 어떻게 하나 당황스러웠다. 그때 마을 이장님께 딸기 50% 세일한다고 방송해 달라고 했더니 동네분들이 다 사주셨다. 

 

 

 

내 농장도 살리고 소비자들은 신선한 딸기를 저렴하게 구입한다. 마을 주민들이 잼도 만들고 다양하게 식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아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권연회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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