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기능성 표시제 세미나

2021.12.20 12:52:36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의 장 마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부터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등록 전략 공유’주제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29일부터 시행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일반 식품이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췄거나 건강기능식품에 쓰이는 29종의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을 썼을 경우 이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국내 일반식품에도 기능성표시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업계에선 제품의 형태, 규격·표시·함량 문제를 비롯한 표시광고 범위 등 제도의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식품진흥원은 세미나를 통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등록한 기업들의 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여 제도 접근성 강화 및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세미나는 식품관련 기업, 지자체 연구소, 관계기관 및 학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능성표시 김치 제품화 사례’를 위해 김재환 선임연구원(세계김치연구소),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등록 노하우’를 위해 강민철 팀장(풀무원), ▴‘중소기업에서 바라보는 기능성 표시제’를 위해 김현석 차장(국민바이오), ▴‘지자체 연구소 협업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등록 계획’을 위해 오정희 본부장(진저원),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에 대해 정명섭 교수(중앙대학교),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트랜드’를 위해 최정관 대표(인그레시아)가 연사로 참석하며, ▴식품진흥원 기능성평가지원팀 배정민 팀장이 ‘기능성 식품 관련 사업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준수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TV(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해주는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 또한 마련되어 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활성화하는 것 또한 식품진흥원의 역할”이라 말하며,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를 통해 식품기업 및 시장의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향후 식품진흥원은 기능성 표시제 등록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권연회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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