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웃는 꽃을 보면
몸과 마음에는 더 좋은 에너지가 생긴다.

칼라는 ‘환희’, ‘열정’이라는 꽃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
결혼식에 즐겨 사용하는 꽃이다.
특히 하얀색 칼라는 깨끗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겨 공간을 식물로 장식하는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 꽃으로도
관심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흰색 칼라는
꽃 모양이 우수하고 병에 강하며,
품종마다 피는 시기가 달라
재배하기도 유리하다.
‘코튼캔디’는 꽃 모양이 둥글고
깔끔하며 칼라 재배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무름병에 중간 정도 저항성을 지닌 품종이다.

계통 ‘원교 C4-21호’는 꽃이
늦게 피는 만생종으로,
식물 세력(초세)이 강하고 꽃잎 포개짐이 우수해 꽃 모양이 아름답다.
기존 품종 가운데 2017년 육성한
‘스완’은 꽃을 피우는 데 걸리는 시간(개화소요일)이 짧아 일찍 출하할 수 있고 꽃수가 많다.
둥근 화포를 지니고 있다.
꽃꽂이 연출: 정현숙・정유정・송정덕・모태희 플로리스트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6월호>에서 칼라를 꽂꽃이를 즐겨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