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실업과 안정훈 디오라마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하여 새로운 분야의 디오라마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있다.
기존 디오라마는 어떠한 사건과 역사적 현장을 담아낸 반면, 이번 테마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6차 산업인 원예치유 관련 사업과 협업이 이루어졌다는 점과 조화를 통해 기존 도시적인 이미지와 자연친화적인 치유원예 테라리움과의 조화가 돋보인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기존 테라리움의 피규어 또는 디오라마는 과일, 곤충, 동물, 버섯 등 친근한 형태를 띄고 있어 화분에 얹어 특유의 안정된 감성을 돋보이게 하지만 이번에 제작된 디오라마는 법무부 부산 솔로몬파크 에서 열리는 법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공평한 판정을 의미하는 저울을 들고 있는 정의의 여신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정의의 여신상은 나라별로 약간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전형적인 한국인의 얼굴과 전통 의복을 입고 있고 한손에는 지혜로 정의를 밝힌다는 법전을 다른 한손에는 공평과 공정의 상징인 양팔저울을 들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오는 4월19일 법무부 부산 솔로몬파크에서 다양한 법 관련 행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안정훈 디오라마 디자이너의 정의의 여신상 작품도 양정실업 산하 그린팜체험농원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