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고추 육묘관리 주의 당부

2021.03.14 17:21:27

육묘기 온·습도 관리가 중요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고추 육묘기 생리장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해 육묘상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고추는 육묘기간(80~90일)이 길고, 모종 상태가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온도와 수분, 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육묘기의 적정 생육온도는 낮 25~28℃, 밤 15~18℃가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간의 저온과 과습으로 인해 병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낮에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환기 시에는 육묘하우스 입구 쪽 묘상 배치를 피해 어린 모종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하고, 생육의 경과에 따라 환경을 고려해 자리를 옮겨주어야 고른 육묘가 가능하다.


또한 육묘 기간 중 총채벌레, 진딧물, 잘록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면 생육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철저한 주변 환경관리와 주기적인 정밀 예찰로 방제에 집중해야 한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파종부터 정식 식재전까지 육묘 기간 관리가 정식 후의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육묘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은 기자 farmmarket2@gmail.com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팜앤마켓매거진 / 등록번호 : 서초 라 11657호 / 등록 2015년 10월 19일 / 발행·편집인 : 최서임 발행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707호 한국농업트렌드연구소 인터넷신문 등록 서울, 아 04400 등록 2017년 3월 6일 대표전화 : 02-3280-1569 / 팩스 : 02-6008-3376 / 구독자센터 farm3280@naver.com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서임 / 메일 : farmmarket2@gmail.com 팜앤마켓매거진(farm&market)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