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의 생리장해

2020.06.22 10:10:06

작약 꽃은 내한성 다년초로써 서양에서는 오랫동안 절화로 이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약용 및 정원용으로 재배되어 오다가 최근에 절화용 겹꽃 품종도입되어 일부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절화 작약의 품종은 다양하다.



작약 꽃은 개화기간이 짧고 늦은 봄에 1회만 생산되지만, 구미와 일본에서는 온실촉성재배로 절화의 조기출하가 가능해졌다. 국내에서도 재배법 개선연구를 비롯하여 화훼 및 약용에 대한 선발, 육종 등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작약 절화는 수명이 짧아 재배농가는 물론, 수송이나 유통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작약 꽃은 5월 중하순에 피는데 이때 꽃봉오리 크기는 품종팀장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보통 꽃이 막 피기 시작하는 개화시에는 47mm정도 된다. 꽃봉오리 크기 21mm정도 되면 노지에 그대로 두었을 때 10일 정도 지나면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하나 꽃봉오리가 27mm이하일 때 즉, 너무 일찍 자르면 개화하지 않거나 개화율이 낮고 반대로 너무 늦게 절화하면 수명이 짧다.


작약의 절화적기는 절화 수명과 개화정도 및 수송기간을 감안할 때 꽃봉오리 크기가 30~34mm정도로 꽃잎이 벌어지기 3~4일 전에 절화하는 것이 가장 좋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박민영 농업연구사・마경철 팀장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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