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노루귀, 히어리, 동강할미꽃, 맥문동, 파초일엽, 백두산만병초....
자생화의 이름을 부르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순수해지잖아요. 자생화의 향기와 자태를 보면 감동적인 품격을 느끼지 않은 사람들이 없을 거예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자생화를 혼자 보는 꽃이 아니라 직접 키우면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분경재배를 해 보자 생각했죠. 사랑스런 자생화 분경재배를 성공시켜 농가 보급했고 소득을 창출하기까지 농업인들과 함께하면서 정읍 자생화 전시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자원개발과 김정엽 과장은 “자생화 분경재배술을 농가 보급하여 농가들 중에는 5천만원에서 2~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농가들을 볼 때마다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 또한 정읍자생화전시회가 전국적으로 매년 2~4만명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 자세히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