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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교육

"도시민이 청양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귀농귀촌 1번지로 꼽히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5일 서울 송파구 소재 MBC귀농아카데미에서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맞춤형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4월 21일까지 이론교육 8일과 현장체험 및 실습 1박2일 등 44시간의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 강사 9명을 초빙해 영농정착의 기초를 다지게 하는 한편 예비 귀농귀촌인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최근 귀농한 선배 귀농인을 멘토로 지정했다.


또 프리지아 6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양승보 농가, 구기자시험장, 농기계임대사업소, 청양군 다목적육묘장 등 농업창업에 도움이 될 시설에 대한 견학도 병행한다.


특히 구기자체험연구소를 운영하는 김종덕 귀농귀촌연구소장, 비가림 포도농원을 운영하는 이동한 농가, 시설토마토농장을 운영하는 간미숙 농가 등을 찾아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교육은 2015년부터 12회에 걸쳐 360여명의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그중 120여명이 청양 정착을 택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청양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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