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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태안 화훼산업의 새로운 돌파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 커

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꽃이 크고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며, 백작약·적작약·호작약·참작약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거래가격은 하우스재배의 경우 본당 3~4천 원, 노지재배의 경우 1~2천 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소득율이 높은 편이며, 꽃과 더불어 뿌리도 활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어 농가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이 작약재배를 통해 화훼산업의 돌파구를 찾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장기적인 불황으로 화훼산업이 위축되는 시기에 태안군절화연구회 김종석 회장을 필두로 작약의 단지화를 통한 집단재배로 소득향상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현재 작약 주 생산지는 전남 강진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태안군은 수도권과도 가까워 경쟁력이 있다. 꽃도 보고 뿌리도 활용 가능한 작약재배 단지화를 통해 화훼분야의 활력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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