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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재해복구 유공 공무원 첫 3부처 합동 포상

행안부·농식품부·산림청, 부처 간 협업 성과 공유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이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부 최초로 3개 부처 합동 특별성과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은 8월 4일 '재해복구사업 유공 공무원 특별성과포상 합동 수여식'을 열고 장마철 이전 재해복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유공 공무원들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해 재해복구사업 복구율이 최근 10년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한 데 대해 대통령이 유공자 포상을 지시하면서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기관별로 실시하던 포상을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이 함께 개최한 것은 정부 최초 사례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공무원을 함께 격려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부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복구계획 수립부터 예산 지원, 공사 추진, 현장 점검까지 전 과정을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재해복구사업 9,104건 가운데 8,534건을 완료해 준공률 93.7%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10년 평균인 82.6%보다 11.1%포인트 높은 수치다.

 

행정안전부는 재해복구사업 총괄기관으로 피해 조사와 복구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계약 절차 단축, 사업관리 교육, 추진 상황 점검 등을 통해 복구사업이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미준공 사업장과 대규모 피해지역을 집중 점검하며 사업 추진을 관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 등 비상 상황마다 긴급회의를 열어 피해 예방 요령을 전파하고 취약시설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만 개소 많은 재해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한 결과, 7월 호우 피해는 농작물 침수 600여ha, 농경지 유실·매몰 40여ha로 지난해 농작물 피해의 2%, 농경지 피해의 2.6% 수준에 머무는 성과를 거뒀다.

 

산림청은 산사태와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를 우기 이전에 집중 추진해 지난해 장마철 대비 산사태 피해를 98% 줄이고 인명피해 '0건'을 달성했다. 산사태 위험지역에 사방댐을 설치하고 산불 피해지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재난관리 장비 지원체계 마련과 복구 단가 현실화 등을 통해 복구 기반을 강화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인의 생명과 영농기반을 지키기 위해 재해 예방부터 피해 복구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포상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이고 유능한 공직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재해복구사업 준공률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업과 현장 공무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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